[헤럴드POP=박서연 기자] 상호 상민이 '트롯 전국체전' 가사 실수 비화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개그맨 겸 트로트 가수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KBS2 '트롯 전국체전' 3라운드에서 형 상호의 아찔한 가사 실수를 언급했다.
상민은 "긴장을 하고 가야 하는데 그날따라 형이 긴장이 안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상호는 "무대에 섰는데 갑자기 멍해졌다. 그때부터 그 뒤 무대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연습한 대로 본능에 이끌려 무대를 했다"고 털어놨다.
상민은 "시청자분들께 100%가 아닌 120~140%를 보여드려야 하는데 못 보여드린 게 너무 아쉬웠다. 끝나자마자 (형 상호에게) 막 뭐라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또 상호는 "저희가 나온 걸 다운받아 보는데 저 회차는 못 보겠더라"고 덧붙였다.
상호는 실수 후 상민의 반응이 어땠냐는 물음에 "무대 위에서는 괜찮다고 했는데 무대 뒤에서 못 듣던 욕이 들리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예전 같았으면 막 싸웠을텐데 그날은 제가 너무 큰 실수해서"라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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