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송중기와 유재명이 습격당했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박재범, 연출/김희원)에서는 바벨그룹에 습격 당한 빈센조(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빈센조가 사비로 개최한 파티 덕에 철거 위기를 넘긴 금가프라자 사람들은 “일단은 빈센조 변호사님을 우리 편으로 쳐주려고 한다”, “허우대가 심하게 멀쩡하긴 하다”며 그에 대한 경계를 풀고 호감을 드러냈다. 빈센조를 눈여겨 보던 대외안보정보원 안기석(임철수 분)은 금가프라자에 입성했다. 갑자기 빈센조와 마주쳐 깜짝 놀란 그는 “와, 빈센조다”를 외쳐 의심을 샀지만 “어제 파티에서 봤다”는 변명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는 아르노 셰프 토토(김형묵 분)의 제자를 자처했다. 빈센조는 난약사의 보일러 시공을 막기 위해 직접 전기 매트를 설치해줬다. 이를 몰래 지켜보던 기석은 “카톨릭 신자인 마피아가 스님들을 위해 전기 매트를 깔아주고 있다”며 “종교 대통합인가? 자비롭다, 저 남자”라고 빈센조에게 감명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바벨그룹 장한서 회장(곽동연 분)의 별장에서 도망친 연구원은 유찬(유재명 분)과 접촉해 “신약개발팀의 사업은 의도적인 살인과 다름 없었다”며 “RDO90은 일반 진통제가 아니라 마약성 진통제”라고 털어놨다. 그는 “바벨제약은 피실험자의 생명 따윈 생각하지 않았다”며 “그만두려고 했지만 가족을 가지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유찬은 증언을 부탁했고 연구원은 “저와 제 가족의 안전은 보장되는 거냐”고 물었다. 유찬은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거처를 구해보겠다”고 약속했지만 결국 안전을 이유로 증언을 거절당했다. 유찬과 빈센조는 바벨그룹이 마약성 진통제를 만든 후 이를 이용해 '코리안 카르텔'을 구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한 가운데 별장에서 격리 중이었던 바벨제약 연구원 18명이 방화에 의해 희생됐다. 현장으로 달려간 유찬은 현장을 빨리 정리하려는 경찰들의 모습에 좌절했다. 격리 도중 사라진 연구원은 유찬에게 “저, 증언하겠다”며 “회장 별장에서 죽은 동료들 보면서 저도 그렇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유찬은 "내일 아침에 모시러 가겠다"고 답한 후 좋은 소식에 하루종일 기뻐했다.
차영(전여빈 분)은 결국 명희(김여진 분)에 의해 바벨제약 담당에서 밀려났다. 차영은 “아버지가 제 앞길을 막았다”며 “잘나가던 슈퍼 차가 똥차가 됐다”고 따졌다. 차영은 결국 “아버지는 남들 일 때문에 엄마를 그렇게 보내지 않았냐”고 말했고 유찬 역시 “그 얘기는 꺼내지 말랬지”라고 소리치며 싸움으로 번졌다. 이를 지켜본 빈센조는 차영에게 “아버지가 자주 가시는 식당에 갈 것”이라며 “생각 있으면 오라”고 말했다. 차영은 “나는 아버지를 보러 가는 게 아니라 전을 먹으러 가는 것”이라며 식당으로 향했다. 그 시각 연구원은 그를 없애려는 괴한들에게 쫓기며 유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결국 발각됐다. 담배를 피우려고 잠시 자리를 비운 유찬은 낯선 사람에게 담배를 빌려줬고 그가 유찬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봤다. 빈센조가 자리에 돌아온 유찬에게 “아까부터 전화가 왔다”며 “사라진 연구원 아니냐”고 묻는 사이 대형 트럭이 식당을 밀고 들어와 빈센조를 덮쳤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