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파더' 캡처
사진='백파더'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백종원이 새해를 맞이한 요린이들을 위해 떡국 요리법을 알려줬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개그맨 양세형, 유병재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요린이들에게 ‘떡국’ 레시피를 소개했다.

양세형은 백종원의 MBC 연예대상 PD상 수상을 축하하며 방송의 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백종원을 앞으로 불러내어 감사하다며 절을 했다. 이에 백종원도 양세형, 유병재에 똑같이 절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당황한 백종원에 양세형은 "생방송일 때 인사하는 걸 해 본 적 없어 해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양세형은 새해 소원으로 백종원에게 가끔 화내는 거 같다며 "올라가는 톤을 낮춰달라"라고 요청했다. 이 말을 들은 유병재는 양세형에게 새해에는 "덜 깐족대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출연료를 받잖아요? 깐족대는 양으로 책정되는 거다"라고 하면서도 유병재의 조언을 어느 정도는 고려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날 타이머 밴드 노라조는 신축년의 해 다운 알록달록한 떡국 떡 모형과 소 캐릭터 붙은 의상을 입고 '떡국'에 맞는 가사로 개사한 노래를 신나게 불렀다. 조빈은 본인의 의상을 떡국 나라 동장군이라고 소개했다.

백종원의 튼 입술에 많은 시청자가 걱정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런 댓글에 백종원은 "얘가 속 썩여서"라며 양세형을 탓했다. 이에 양세형은 "저희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못 봤는데"라며 백종원의 말을 의아해했다. 백종원은 웃으며 "겨울에 원래 입술이 잘 튼다. 걱정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백종원은 아이들에게 떡국 해줬냐는 질문에 "해줬다"라면서 "아내 인스타에 올라갔을 거다"라고 했다. 양세형은 소유진 씨가 한 줄 알았다며 사실을 확인하고자 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본인이 만든 것이라고 하며 "누가 했다는 얘기가 없으면 다 내가 한 거다"라고 해 놀라움을 샀다. 양세형은 이런 백종원의 말에 장난스럽게 "형수님 SNS는 주작이다?"라고 백종원을 몰아갔다. 백종원은 "우리 와이프 그런 사람 아니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백종원은 고기에 양념해 볶는 것부터 시작해 물의 양 등 맛을 다르게 하는 디테일한 비법을 알려줬다. 요린이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백종원에 화난 거 아니냐고 묻는 댓글도 있었다. 이에 백종원은 "알려주는 톤이다. 진짜 화내봐?"라고 웃었다. 양세형도 거들며 "아직 백파더를 모르는 거다 이 정도면 친절한 거다"라고 해 백종원을 웃음 짓게 했다.

이후 지단을 만드는 단계가 되자 양세형은 "요린이 분들 지단 만드는 데서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라며 걱정했다. 양세형이 "조금 더 고급 버전은 흰자 노른자 나눠서 하는 건데"라고 하자 백종원은 "그러면 지단 특집만 내내 방송해야 한다"라고 하며 괜히 어렵게 할 필요가 없음을 전달했다. 지단을 실패한 요린이들에게는 지단에 실패했다고 해도 달걀의 맛이 달라지는 건 아니니까 예쁘게 채 썰어서 떡국에 올리면 된다고 안심시켰다.

이어 백종원은 만두, 굴 등 다양한 재료를 준비한 요린이들에게 재료를 넣는 타이밍을 알려주는 한편 간을 맞추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더해 흰 거품을 나쁜 거품인지, 걷어내야 하는지 물어보는 요린이에게는 가만히 냄비를 바라보며 고민하다 "괜찮을 거 같다"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떡국을 그릇에 옮기고 달걀 지단과 파를 고명으로 올린 후 후추를 뿌려 화룡점정을 찍어 완벽한 떡국을 완성했다.

끝으로 백종원은 오므라이스를 예고하며 준비물을 알렸다. 양세형은 "오므라이스 어려울 텐데"라며 다음 주를 걱정하기도 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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