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장부를 찾기 위해 우물에 들어간 김정현이 패닉에 빠졌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과거 조화진(설인아 분), 김소용(신혜선 분), 철종(김정현 분)의 우물에 관한 비밀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철종은 김병인(나인우 분)의 목소리가 들리자 김소용에 "오늘 노터치하지 않겠소"라며 키스했다. 이어 김소용이 철종의 키스에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이를 보게 된 김병인이 충격받았다. 이후 김소용은 "작작 좀 해 이 여자야. 결국 사고를 치는구만 한번 해보자 이거지? 이건 김소용과 나 우리 둘의 문제다. 내가 이 몸에 들어와 있는 동안은 내 마음대로 움직여 원래 영혼이 몸의 주인인거라고"라며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철종은 "중전의 꿈에 내가 나타나 미안합니다"라며 기절시켰다. 이어 철종은 김문근의 방에 몰래 들어가 숨겨져 있던 금고를 발견했다. 수상함을 느낀 김병인이 칼을 빼들었지만 김소용의 웃음 소리에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피했다. 그리고 철종은 금고에 자신이 찾던 것이 없자 "없다. 여기가 아니라면 대체. 옛날 일로 당황한게 아니다"라며 우물로 향했다.
다음날 김소용이 궁으로 돌아가겠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철종은 "가면을 쓴 자는 분명 나와 같은 목표였다. 김병인은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는건다. 절대로 그들에게 장부를 넘겨줘서는 안된다. 오늘 반드시 장부를 손에 넣는다"라고 다짐했다.
철종과 함께 잠행을 나간 김소용은 강도가 심해지는 백성들의 뒷담화에 "말이 너무 심하시네. 욕하는거야 그쪽들 자유지만 가족까지 건드리는건 예의가 아니지. 악플에도 선이 있다. 나는 임금님 팬클럽이다. 안티팬도 팬이다 이말이야. 어쨌든 한번만 더 가족 건드려봐. 그때는 내가 아주 상을 엎어버릴거다"라며 난리를 피웠다. 김소용에게 안티팬의 뜻을 들은 철종은 "과분하군요 중전의 그런 마음"라며 감동받았다. 이어 김소용은 "중전 폐위되면 국밥이나 팔면서 살아야겠다"라고 말했고, 철종은 "내가 그렇게 두지 않을거다. 나 또한 중전의 안티팬이다"라고 답했다.
우물에 다시 찾아간 철종은 과거 역모로 우물 안에 숨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장부를 찾기 위해 우물안에 들어간 철종은 "저건 환영이야. 다 실체가 아니야. 어서 장부를, 다 거짓이야 마음속의 공포일 뿐이야"라며 패닉에 빠졌다.
조화진은 어린 시절 엄마가 없는 슬픔을 공유하던 김소용과의 일을 떠올렸다. 조화진은 김소용에게 "엄마를 만날 방법을 알았어. 죽으면 엄마를 만날 수 있잖아"라고 말했고, 김소용이 우물에 숨어있던 철종을 발견했다. 김소용은 "너도 죽으러 왔어? 난 죽으러 왔거든"라며 철종에게 함께 죽자고 제안했다. 이어 자신을 찾은 김병인에 김소용은 "난 역시 살고 싶어. 너도 실은 살고싶지? 내가 다시올게. 살고 싶어지면 내게 돌려주러 올라와"라며 철종에 자신의 서책을 건넸다.
이후 철종이 우물 안에 있다는 것을 들키고 김소용이 애원했지만 김좌근(김태우 분)이 우물의 입구를 돌로 막았다. 그리고 그 모습을 조화진이 목격했다. 김소용은 김병인에 부탁해 우물의 입구를 열었지만 철종은 밖에 있던 조화진을 김소용을 착각하고 "살고싶다 나도"라며 서책을 돌려줬다.
한편 우물에서 정신을 잃었던 철종이 우물 밖에 보이는 실루엣에 "화진아"라며 애타게 조화진을 불렀다. 이어 우물에서 철종을 발견한 김소용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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