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한해가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한해가 '중간만 가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해의 바뀐 헤어스타일을 DJ 김태균이 알아보자 한해는 "6년 만에 펌을 해밨다. 조금 어려보이고 싶었다"고 답했다. 김태균이 "사회에 다시 돌아왔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그럴 수 있다"고 하자 "보통 군대에서 나오면 이것저것 다 해보지 않냐. 다음주에는 염색을 해보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한 청취자가 한해의 고독방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한해는 "4~5년 된 것 같다. 당시 고독한 oo방이 유행이라 몰래 들어갔다"며 "귀신같이 아시더라. 사칭하시는 분들 많아 헷갈릴 수 있는데도. 고독방 있는 분들이 부러웠는데 뿌듯한 마음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진 퀴즈에서는 '한국인은 샤워할 때 몇 분 정도 걸릴까?'를 주제로 토크했다. 김태균은 "30분 정도 하는 것 같다. 저는 샤워하는 걸 좋아한다"며 "창문도 좀 열어놓고 그러면 온천탕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한해는 "저도 태균 형 같은 스타일이었는데 아무래도 군대를 다녀오다보니 확 줄었다. 그 전에는 저도 한 30분 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이에 "뭘 그렇게 오래 물을 맞고 있냐"고 토로했고, 한해는 "따뜻한 물에 잡념을 씻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민상은 아침에만 샤워를 하는 자신과 달리 김태균과 한해가 아침, 저녁으로 샤워한다고 하자 "샤워는 하루에 한번이면 충분하다. 많이 씻어도 안좋다"고 항변했다. 한해는 그러다 "제가 보려고 본 건 아니지만 예전에 '전참시'에서 민상 형님의 새까만 발이 화제가 됐잖냐"고 언급해 유민상을 당황하게 했다.

청취자들은 "유민상 씨는 남들보다 면적이 두 배인데 왜 남들보다 샤워 시간이 짧은 거냐"고 장난스레 물었고, 유민상은 "편견이다"이라며 "저는 11분이라고 적었지만 10분으로 하면 (청취자 중에서도) 엄청 많을 것"이라고 공감을 유도했다. 한해는 또 한번 "발바닥은 왜 새까만 거냐"고 물어 폭소를 더했다.

다음으로는 흰 우유와 함께 먹기 좋은 음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해는 "논쟁이 많은 분야"라며 "붕어빵, 호빵, 빵 종류가 떠오른다. 우유는 사실 단팥빵"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건빵 이야기도 나오자 "훈련소에서 건플레이크 많이 해먹었다"고 추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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