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신동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라')'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3부에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이 출연했다. 이전 방송에서 DJ들과 갑작스러운 전화 연결을 하며 출연 약속을 한 신동은 이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윤정수, 남창희는 과거 '심심타파'를 진행하며 라디오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신동에게 청취율 조사 결과가 잘 나오는 비법을 물었다. 이에 신동은 "그냥 언급이 많이 되고 사람들의 기억에 많이 남아야 한다"라고 현실적인 대답을 했다. 그러면서 "타방송에서 미스터 라디오를 계속 언급하라"라고 조언했다.
윤정수 남창희의 고민이 깊어지자 신동은 이슈를 만들라고 하며 윤정수에게 "정수 형님이 다이어트를 한 번 쫙…."이라며 다이어트로 이슈를 만들어 보라고 권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뺐는데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터뜨렸다.
한 청취자는 신동이 감독으로 나선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그의 다양한 재능에 놀랐다고 했다. 이에 윤정수는 "이제 감독님으로 불려야 한다"라고 함께 감탄했다. 신동은 "9년 정도 됐다. 처음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했는데, 어리석었다. 이름을 밝히기 시작하니까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라며 재치있게 본인의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신동은 SM 일을 많이 한다고도 밝혔다. 신동은 "SM이 깔끔하다. 선금 지급이 확실하다. 완성 전 50, 완성되면 50 준다"라고 덧붙였다. 윤정수는 신동에게 "대기업에서 일을 받을 수 있다는 자체가 기회"라고 말했다. 신동이 "타이틀 곡은 잘 안 주더라"라고 약간의 아쉬움을 드러내자 윤정수는 "일감 몰아주기가 될 수 있어서 그렇다"라는 말로 재치를 드러냈다. "SM이 기회를 많이 주시다 보니까 실력이 느는 기분이다"라며 본인을 믿고 일을 맡겨주는 SM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창희, 윤정수는 신동이 또 다른 과거 인터뷰에서 "삼겹살 체인점을 크게 내는 것과 연기를 하는 것"을 미래 소원으로 꼽았던 말을 꺼내기도 했다. 신동은 현재로서는 영화 '라라랜드' 같은 뮤지컬 영화를 한번 찍어보고 싶다고 했다. 윤정수가 삼겹살 체인점 꿈은 이제 접은 건지 묻자 신동은 "먹는장사가 장난 아니더라며 혼자서 하지 못할 건 음식 사업은 안 하는 게 좋을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멤버들끼리 자주 만나느냐고 묻는 말에 신동은 "멤버들끼리 요즘 코로나로 인해 자주 왕래가 없다. 하지만 꼭 술 마실 때는 꼭 같이 모이게 되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술 마실 때는 규현, 희철, 은혁 정도 자주 보게 되고 일로는 은혁을 자주 만난다"라고 덧붙였다.
신동은 강호동을 "지구 끝까지 쫓아가고 싶은 사람"으로 수식했다. 지금은 강호동의 말이 피와 살이 되어서 어딜 가든 편하게 반송한다고 강호동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신동은 저녁을 추천해달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본인 강아지의 이름이 "더빱, 뽀끔"이라고 하며 "그만큼 제육볶음을 너무 좋아해서"라며 작명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육볶음을 추천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