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황재균이 가족들과 신년 모임을 했다.

15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황재균의 집 소개와 빙어 대결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는 야구선수 황재균이 2년 만에 출연했다. 그는 "프로 데뷔하고 15년 만에 처음으로 골든 글러브를 탔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주장을 맡은 데다가 정규 시리즈 2등까지 하게 됐다고.

작년 8월에 이사를 했다는 황재균은 새롭게 꾸민 집을 공개했다. 또한 "아들딸 하나씩 둘이 살고 있다"며 반려견 초코와 우유를 소개했다. 패널들은 황재균을 따르는 귀여운 모습에 반했다.

이어 황재균은 "저한테는 정말 고마운 분들이 온다"며 직접 갈비찜, 떡볶이, 잡채를 만들었다. 이어 직접 케이크에 초코펜과 딸기로 장식까지 했다. 패널들은 "이 정도면 프러포즈 아니냐"며 혹시 애인이 오냐고 의심했다.

황재균의 손님은 그의 가족들이었다. 새해 들어 처음 보는 가족들과 모임 겸 골든 글러브 축하 파티를 한다고. 그러나 황재균의 음식을 맛본 가족들은 황재균 몰래 "맛이 별로 없다"는 감상평을 나누었고, 방송으로 이를 확인한 황재균은 배신감을 느꼈다.

이어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인 부모님의 만남부터 황재균의 야구를 놓고 가족들이 반대했던 이야기가 공개되기도 했다. 가족 내 노래 1위를 가리기 위한 노래 대결도 담겼다.

이후 황재균 가족은 다 함께 첫눈을 구경했다. 황재균은 "가족들을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볼 때마다 즐겁다. 첫눈을 같이 보는 기분 좋은 일도 생기고 가족 기운을 받아 올해는 잘 풀릴 예감이 든다"고 했다.

한편 박나래와 기안84는 빙어 낚시를 했다. 박나래는 "오빠가 할게"라며 고집부리는 기안84에 대해 "저 고집 똥고집. 말끝마다 '오빠가 오빠가'다. 그놈의 오빠. 내가 했으면 30분은 더 빨리 칠 수 있었다"며 분을 터뜨렸다.

박나래가 준비한 삼겹살과 갈치속젓, 김치로 맛있는 식사를 한 이들은 곧 빙어 낚시 대결을 벌였다. 박나래는 "붕신84 대 빙신나래의 대결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결과 '붕신84' 기안84가 승리, 물싸대기 대신 썰매 태워주기로 조건을 바꿨다.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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