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제작진이 1회 엔딩을 위해 신경 쓴 점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는 채현승(로운)의 직장 선배 윤송아(원진아)를 향한 직진 로맨스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현승이 짝사랑 중인 윤송아를 지켜주기로 마음먹으면서 설렘을 선사했다. 흥미진진한 빠른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 캐릭터에 녹아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너지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엔딩에서는 채현승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라며 윤송아의 입술에 발라진 립스틱을 손으로 닦아내는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이에 1회 시청률은 2.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연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제작진은 헤럴드POP에 "사전 준비과정(Pre-production)에서 런칭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웹소설 원작의 엣지를 살리면서 풍부한 캐릭터와 스토리 라인을 보강해 드라마화했고, 그 드라마가 웹툰으로도 동시 제작돼 다양한 사이트에서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행히 드라마 첫 방송 이후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이 있어서 남은 제작에 전력을 다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다. 여러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배우들과 작가, 감독, 제작진의 노력이 빛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1회부터 본격 두 주인공의 관계가 시작됐다. 캐릭터에서 스토리가 기반했는데, 이제부터 각 인물들의 사정이 빠르게 보여진다. 빠른 전개와 직진 로맨스를 담고 있지만, 사랑에 대한 감정은 미세한 맛으로 다루고 있다. 매력적인 채현승, 윤송아, 이재신(이현욱), 이효주(이주빈) 등의 인물들은 미워할 수 없는 각자의 사정이 있고, 관계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채현승과 윤송아의 러브스토리뿐만 아닌 다양한 사랑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또한 제작진은 1회 엔딩을 두고 "감독님과 배우들이 가장 고민이 많았던 장면이다. 채현승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중요한 씬이면서 드라마의 본격 시작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연기를 한 로운이 연습을 가장 많이 한 대사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이지 않을까 싶다. 채현승이라는 인물의 진심이 어떻게 윤송아에게 닿게 될지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드는 씬으로 완성됐고, 채현승이 윤송아에게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을 예상하게 됐다. 완벽할 것만 같은 채현승이라는 인물의 진심, 그러나 그의 서툰 표현들이 윤송아와의 사랑에서 어떻게 성숙해지는지가 앞으로 드라마에서 펼쳐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오늘(19일) 오후 9시에 2회가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