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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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정준호에 진심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여신강림'(극본 이시은/연출 김상협) 11화에는 정세연(찬희 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된 이수호(차은우 분)과 한서준(황인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이수호는 '레오'라는 이름으로 정세연과 함께 곡을 작업했고, 한서준이 데뷔하면 곡을 주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이주헌(정준호 분)의 회사에서 곡을 표절했고, 임희경(임세미 분)은 스캔들을 덮으려 세연의 가짜 기사를 내보낸 사실까지 고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사실 이주헌은 진실을 모르고 있었고, "지금까지 숨겼냐"고 분노했다.

임주경(문가영 분)은 강수진(박유나 분)을 찾아가 이수호와 사귄다는 사실을 고백했고, 강수진은 "금방 사그라들 마음이다. 나만 정리하면 된다"고 마음을 감췄다. 이후 희경에게서 수호의 사고 소식을 들은 주경은 맨 얼굴로 병원에 갔다가 한서준을 맞닥뜨렸고, 사촌누나라고 거짓말했다.

이수호는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다. 너 보니까 하나도 안 아프다"며 "화내서 미안하다"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이수호의 교통사고 소식을 들은 강수진은 "왜 말 안 했냐"며 임주경에게 버럭했고, 혼자 병문안을 갔다. 그는 수호와 주경의 연애사실을 모른 척하며 질투심을 느꼈다.

전학생 정혜민(오유진 분)은 일진들에게서 "임주경이라는 애가 한서준이랑 사귀는지 알아와라"는 협박을 들었다. 한편 이수호의 병문안을 간 임주경은 그의 단추에 머리가 엉켜 임주영(김민기 분)에게서 오해를 샀고, 학교 친구들을 피하느라 곤혹을 치렀다.

한서준은 임주경을 위해 친구들을 거짓말로 내쫓는 등 도움을 줬다. 임희경은 임주경이 메이크업을 배우려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수진은 정혜민이 임주경을 촬영하는 걸 목격했고, 두 사람 사이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됐다.

이주헌은 이수호에게 "오 이사가 처리해서 몰랐다. 네가 나한테 실망할까 봐 그랬다"고 했다. 그러나 이수호는 "제가 세연이 전화를 못 받아줘서, 그래서 세연이가 그런 선택을 한 것 같아서 얼마나 괴로웠는 줄 아냐"며 "애초에 기대도 없었는데 무슨 실망을 하냐"고 공황 발작을 일으켰다.

이주헌에게 "이수호가 레오"라고 알린 한서준은 이수호에게 "왜 말 안 했냐"고 미안해했고, 이수호는 "나 때문에 죽은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주헌은 세연의 죽음에 양심선언하며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수호는 자신을 위해 달려와준 임주경을 보고 "또 임주경이네. 보고 싶었는데 왔네"라고 했고, 임주경은 "안아주려고 왔다"며 포옹과 입맞춤을 했다. 그러나 강수진이 이를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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