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원진아가 이현욱 앞에서 로운의 손을 잡았다.
2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는 윤송아(원진아 분)이 채현승(로운 분)의 손을 잡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송아는 채현승에게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건데. 어떻게 하면 나 등신으로 만든 그 사람한테 되갚을 수 있는데"라며 화냈다. 이에 채현승은 "알려주면 내가 말한대로 할 거예요? 같이 해요 나랑. 나랑 연애하죠 선배"라며 본인을 이용해 복수를 하라고 제안했다. 윤송아는 이러한 채현승을 피해 집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채현승은 "장난 아니에요. 나든 뭐든 이용할 수 있는 거 다 이용해서 복수하라고요"라며 윤송아를 붙잡았다.
다음날 윤송아와 채현승은 삼척으로 출장을 떠나게 됐다. 유재경(양조아 분)과 함께 가기는 했지만 윤송아는 채현승과 함께 한다는 것에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출장 장소에서 저녁을 먹은 윤송아는 혼자 산책길에 나섰다. 윤송아를 따라 나온 채현승은 생각에 젖은 윤송아에게 "뭐가 그렇게 미련이 남는 건데요?"라고 말을 꺼냈다. 채현승은 "정리할 마음이 있기는 한거예요? 어쩌면 나한테 다시 와줄 수도 있다. 선배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윤송아를 다그쳤다. 이러한 채현승에 윤송아는 "넌 세상 사는 게 그렇게 쉽니?"라는 말로 채현승에 경고했다. 하지만 채현승은 "저도 다른 사람이었으면 안 그래요", "겪어봤어요. 선배랑 똑같은 일"이라는 말로 윤송아의 발을 돌려세웠다.
출장 이후 윤송아는 자신이 해야 했던 일을 채현승이 말없이 대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채현승에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채현승은 "저도 이제 그 정도는 된 거죠 내 사수 지킬 정도는"이라는 말로 윤송아의 마음을 흔들었다. 채현승은 한 발 나아가 "이 정도도 싫다면 앞으로 이런 것도 모른 척하고요. 그렇게 할까요?"라고 물어왔다.
퇴근 후 채현승을 기다린 윤송아는 약속 있냐며 술이어도 괜찮고라고 먼저 제안했다. 술을 마시며 마주 앉아 둘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채현승은 "그렇게 그 자식 놓기 힘들어요 쓰레기 같은 자식인데"라며 윤송아에게 물었다. 윤송아는 "내가 바라는 게 뭔지 모르겠어. 머릿속에서 정리가 잘 안 돼. 나 웃기지"라고 복잡한 마음을 털어놨다. 채현승은 "하나도 안 그래요"라고 윤송아의 입장을 이해했다.
채현승과 헤어진 후 윤송아는 이재신에 전화해 "그만하죠. 그만 만나고 싶어요. 이제. 역겨워"라고 마음을 확실하게 전했다. 하지만 마침 윤송아의 집 앞에 와있던 이재신은 윤송아와 마주해 윤송아에게 이유가 뭐냐고 채근하며 채현승과의 관계까지 의심했다. 이재신이 윤송아의 손목을 세게 잡고 놓아주지 않을 때 채현승이 등장했다.
채현승이 이재신을 밀어내고 막아서자 이재신은 상사로서 명령하는 거라며 채현승에게 비키라고 했다. 중간에 선 윤송아는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채현승의 손을 먼저 잡았다. 이에 채현승은 "비키는 건 네가 해야 할 거 같은데. 내 여자 앞에서 꺼지라고 이 새끼야"라며 이재신에게 소리쳤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