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성훈과 전노민이 바람을 피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는 성훈과 전노민이 바람을 피고 있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박해윤(전노민 분)은 이시은(전수경 분)에게 "시은아 나 떠나면 안 되겠냐. 당신한테서. 그만 살았으면 한다. 그냥 그러고 싶다"라고 이혼을 통보했다.
당황한 이시은은 "이유가 뭐냐. 여자 생겼냐"라고 물었고, 박해윤은 "우리 19살 때 만나서 햇수로 31년이다. 그만 살자. 그냥 가장으로서 버겁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시은은 "그럼 좀 쉬어라. 오피스텔 얻어줄 테니 나가 살아라"라며 다독였지만 박해윤은 "앞으로 몇 십 년 동안 이런 식으로 살고 싶지 않다. 언제나 나한테 맞춰준 것처럼 이번에도 그러면 안 되겠냐"라고 부탁했다.
이어 "이제까지와 다르게 살고 싶다. 굳이 이유라면 우리 너무 오래 살았다는 것이다. 부모 자식 인연도 30년이면 끝난다"라고 덧붙였다. 집으로 돌아온 이시은은 박해윤의 말을 곱씹으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박해윤은 '이선배'라고 저장된 사람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해윤은 "어제 얘기했다"라고 전했고, 이선배가 "나에 대해서는요?"라고 묻자 박해윤은 "한마디도 안 했다. 시간문제다. 내가 알아서 잘 해결하겠다"라고 답하며 여자가 있음을 암시했다.
이시은은 사피영과 부혜령에게 박해윤에게 이혼 통보를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박혜령은 "휴대폰 한 번씩 체크했냐. 체크해야 한다. 아마 누구 있을 것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부혜령은 박해윤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단정 짓는 이시은에게 "잠자리 정상적으로 했냐"라고 재차 물었다. 이시은은 고개를 저으며 "피곤하고 성가시다"라고 답했다.
이에 부혜령은 "언니가 마다한 거냐, 우람 아빠가 관심 없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시은은 "내가 몇 번 피했더니 2년 동안 관계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부혜령은 "그 이유 같다. 틀림없다. 자존심에 박교수님은 본인이 거부당했다고 생각한 거다"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오늘 밤 분위기 잡아봐라 바로 해결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판사현은 부혜령에게 돼지꿈을 꿨다며 신나게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혜령은 시큰둥하게 "복권 사라"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피임 안 하면 태몽인데"라며 잠들었다.
다음날 판사현은 의문의 여성과 통화하며 "몸은 좀 어떠냐. 나 어젯밤 태몽 꿨다. 이따 얘기해 주겠다. 전화로 들을 얘기 아니다. 뭐 먹고 싶은 것 없냐"라고 말했다. 사무실로 출근한 판사현은 인터넷으로 임신 초기 주의사항을 검색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판사현의 엄마 소예정(이종남 분)은 부혜령에게 전화해 판문호(김응수 분)이 영락없는 태몽을 꿨다고 전하며 좋은 소식 없냐며 물었고, 부혜령은 "저희 아니다. 전 생각 안 바뀐다"라고 단호하게 답하는 모습이 공개돼 판사현의 바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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