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에픽하이가 신곡없이 신곡 홍보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활약했고 게스트로 가수 에픽하이가 출연했다.
'컬투음감회' 코너에 출연한 에픽하이 세 사람. 투컷과 미쓰라진, 타블로는 "5년 동안 어떤 방송도 출연을 안하고 컬투에서 첫방과 막방을 했다. 앨범 나오기 전이나 앨범 나오는 날에 그러곤 했는데 10집이고 팬분들을 위해 다른 활동도 해야 하지 않나 해서 다른 곳에 조금 나왔다"고 양해를 구했다.
투컷은 지난 18일에 발매한 앨범 'Epik High Is Here'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2CD 앨범인데 타이틀곡이 두 개다. 씨엘과 지코가 한 곡에 있다. 다른 곡은 피처링을 헤이즈가 했다. 믿고 듣는 음원강자들과의 컬래버가 기대된다"고 자체적 홍보에 열을 올렸다.
최근 한 예능에서 "소비되기 싫다"는 발언이 화제된 투컷. 이에 타블로는 "투컷이 많이 유명해지고 싶어 한다. 욕심 많다"고 말했다. 투컷은 "예전에는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게 좋았다. TV에 몇년 만에 나오니까 연락도 많이 오고 좋더라. 요즘은 나가서 얼굴을 막 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타블로는 "우원재, 헤이즈, 지소울, 창모씨 다 들었다. 오늘은 피처링 감사 인사 드리는 자리 같다"면서 돌림판 노래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고 김민경은 꽝이 나오자 돌림판을 돌려 에픽하이의 노래 '로사리오'를 당첨되도록 조작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날은 돌림판을 돌려 나온 노래를 랜덤으로 선곡했다. 에픽하이는 거듭되는 돌림판 돌리기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신곡 칸에 안착하지 못했다. 보다 못해 나선 DJ 김태균 역시 에픽하이의 노래 선정에 실패했고 "피처링 사은대잔치가 따로없다"고 덧붙였다. 타블로는 "피처링에 당연히 보답을 해야 한다" 너스레를 떨었고 미쓰라진까지 돌림판을 돌렸으나 컬투의 '사랑한다 사랑해'에 당첨돼 당황해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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