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박명수가 전민기와 함께 '영양제', '키스', '남편', '표절' 키워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29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금요일 코너 '검색&차트'에는 게스트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했다.

이날 전민기는 첫 번째 차트로 '영양제 BEST 10'을 준비해왔다. 그는 작년 한 해 '건강,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면서 영양제에 관한 관심이 어떻게 퍼져있는지 알아봤다고 설명했다.

9위에 자리한 루테인에 관해 이야기하며 전민기는 "루테인이 몇 년 전부터 떴는데 꾸준히는 복용이 안 되더라고요. 몸이 어디가 안 좋아야 먹는데"라며 생각을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영양제는 먹어도 갑자기 좋아지는 느낌은 없다. 만약 영양제를 먹고 몸이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면 그건 진짜 건강이 안 좋은 것. 그냥 관리하는 느낌에 먹는거다"라고 해 공감을 샀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좋다는 거 다 먹으면 과부하 온다. 비싸다고만 좋은 게 아니고 몸에 부족한 걸 채워주고 맞는 걸 골라야 한다"라며 영양제 복용에 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전민기가 영양제 잘 고르는 팁을 묻자 박명수는 대답을 쉽게 하지 못했다. 전민기가 웃으며 사과하자 "몸도 안 좋은 사람한테 물으니 부대끼네요. 좋지 않은 질문이었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번째 키워드는 '키스'였다. 전민기는 "추운 날 사랑으로 잘 나시라고 꼽아봤다"라며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연관 검색어는 1위 입술, 2위 손, 3위 키스 마크, 4위 키스데이, 5위 뽀뽀, 6위 첫 키스 등으로 이어졌다. 키워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박명수는 첫 키스에 대한 추억은 별로 없는 거 같다고 했다. 전민기는 좋은 키스를 한 사람들은 기억이 더 선명하게 난다며 키워드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이들은 설과 관련해 '남편'이라는 키워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전민기는 집안일을 균등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며 박명수에게는 어떤지 물었다. 박명수는 "트러블 제로다. 절대 그럴 일 없다"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이에 전민기는 "너무 방어하시는 거 아니냐"라고 웃었다. 이에 박명수는 "트러블이 생기면 피하고 사랑으로 감싸주죠. 사랑은 모든 걸 다 이길 수 있어요"라며 모범 답안을 읊었다.

9위 선물에 관해 대화하며 전민기는 박명수에게 "아내에게 1년에 몇 번 정도 선물 하냐"라며 물었다. 박명수는 "무지하게 많이 해요"라고 답했다가 이내 "농담이고 생일 정도 선물하고 나머지는 식사 정도로 대체한다"라고 말했다. 전민기가 "생일, 결혼기념일, 크리스마스는 꼭 챙긴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저는 생일만 챙기는데 생일이 크리스마스 근처여서 그렇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전민기가 이번에는 생일 이외의 날도 챙겨보라고 제안하기도 했으나 박명수는 "버릇돼요. 하던 대로 하는 게 나아요"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전민기가 준비해 온 키워드는 '표절'이었다. 그는 최근 표절작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것과 연관해 준비해봤다고 했다. 박명수는 100% 창작이라는 건 있을 수 없지만 양심이 있어야 한다며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전민기는 개그계에도 표절 논란이 있는지 물었다. 박명수는 김신영하고 '히트다 히트'를 두고 장난스럽게 논쟁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히트다 히트'는 김신영 유행어고 '히트'를 길게 말하는 건 본인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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