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데' 캡처
사진='두데'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빅톤이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그룹 빅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와 뮤지는 빅톤 멤버들에게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는지 물었다. 빅톤 멤버들은 "단체로 나가본 적은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특별히 나가고 싶은 예능을 묻는 말에 이들은 "어디든 나가고 싶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예능의 구체적인 제목을 묻자 이들은"아는 형님"이라고 고심 끝에 답했다. 그러자 최병찬은 "어디든 불러주십쇼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마음을 표했다. 이런 최병찬에게 안영미는 "구수한 작은 아버지 같은 느낌이 있다"라며 몇 살이냐고 물었다. 막내 정수빈은 형들이 다 너무 좋다고 하면서도 막내로서의 고충을 언급했다. 그는 "리더형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정수빈은 "리더 형 성격이 너무 착해서 모진 말을 못하는 게 마음에 걸린다. 오히려 제가 팀에서 모진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는 반전 답변으로 멤버간 훈훈함을 드러냈다.

이들의 첫 정규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리더 강승식은 "첫 정규 앨범 'VOICE : The future is now'는 바라고 꿈꿔왔던 모든 것들이 이뤄졌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13곡 수록곡까지 모두 좋으니까 기대를 해달라"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이들은 첫 정규 앨범이다 보니 멤버들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하려고 노력했다고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들은 각자 참여한 곡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어떤 멤버가 연습 생활을 가장 오래 했냐고 묻는 말에 허찬은 본인이 가장 오래 했다고 답했다. 허찬은 지금 회사에 정착하기 전까지 11곳의 회사를 전전했다며 "그러다 보니 방송국에 가면 아는 친구들이 많아서 인싸로 알려졌다"라고 일화를 밝혔다.

멤버들은 서로의 케미를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한 시간 안에 서로에게 출제하는 7문제를 모두 맞히면 되는 코너였다. 멤버들은 돌아가면서 문제를 내 나갔다. 수월하게 진행되던 코너는 도한세-최병찬 순서에서 막히고 말았다. 도한세의 문제 출제 방식에 안영미는 "안영미과야"라면서 웃음을 보였다. 이들은 타이틀곡 무반주 댄스를 벌칙으로 정했고 도한세가 벌칙을 수행해냈다.

강승식은 평소에 본인이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인데 "다 같이 숙소 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찬은 "잔소리가 있어서 숙소가 굴러간다"라고 했고 다른 멤버들 또한 "잔소리보다는 알람에 가깝다"라며 꼭 필요한, 고마운 잔소리라고 설명했다.

한승우는 누나 한선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건강 걱정을 많이 해준다며 앞으로 프로그램하면 같이 출연하면 좋겠다며 좋은 말과 걱정도 많이 해주더라"라며 누나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에 안영미는 "현실 남매가 아니라 순정 만화에 나올 법한 올곧은 남매"라며 감탄했다.

끝으로 막내 수빈은 "기대한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고 저희를 멋지게 이끌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DJ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