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이경규, 이유리, 박정아가 김치요리에 도전한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대결이 펼쳐쳤고, 신입 편셰프로 박정아가 등장했다.
이날 먼저 도전에 나선 이경규는 개그맨 후배 윤형빈과 이윤석, 방송인 크리스 존슨, 가수 우주소녀의 다영을 규라인으로 초대해 새 메뉴 개발에 힘썼다. 이경규는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인재를 영입했다"면서 크리스 존슨과 다영을 소개했다.
이경규는 김치 협회 회장 이하연 명인을 찾아갔다. 명인은 김칫독 움막에서 갓 꺼낸 김치를 자랑하며 총 20가지의 다양한 종류 김치를 선보였다.명인은 다영을 위해 준비했다며 아보카도 김치도 소개했다.
이유리는 아침부터 과메기 먹방에 나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야무진 먹방을 뽐낸 그는 시어머니를 위한 김치 크레이프 케이크 만들기에 나섰다. 이유리는 이연복의 칼까지 동원해 쌍식도로 김치 다지기에 나섰다.
여러 장의 김치전을 하고 치즈와 청양고추 큐브로 꾸민 이유리의 김치 크레이프 케이크는 배우 이일화에게 전해졌다. 이유리는 "제 최근 드라마 시어머니로 출연 중이다. 14번째 시어머니"라고 각별한 애정을 뽐내며 사과주스를 나눠마셨다.
이일화는 "편스토랑에 나온다고 해서 요리를 잘하지도 않아서 무슨 도움을 줄지 고민했는데 명절 다가오니까 김치잡채가 어떨까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신입 편셰프 박정아도 등장했다. 2016년 연하의 골퍼 전상우와 결혼한 박정아는 21개월 딸 아윤이와 함께 이사온지 100일도 안된 새집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씻기고 주방 서랍장 한켠에 마련한 화장품을 발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정아는 아이를 위한 아이케첩과 간장 등 양념 레시피를 자랑했고 칸이 나눠진 밥솥과 프라이팬, 나눔 냄비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양손을 이용해 한 번에 연두부 김칫국과 미역국 등 저염 음식을 능숙하게 만드는 박정아가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아윤이를 안고 병아리콩 반찬과 현미두부부침, 버터야채볶음까지 1타 3피의 요리를 뽐냈고 메추리알 장조림에 우유에 담궈둔 삼치구이까지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박정아는 "저는 외동으로 자라서 외로움이 많았다.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할머니 손에서 자랐는데 어머니가 어린 시절 해준 김치와 미역국 맛이 기억이 난다. 내 딸이 내가 해준 음식을 먹어서 그게 맛의 기준이 되고 아윤이가 이 울타리 안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오늘은 이기면 안될 것 같다. 아윤이 사랑하는 엄마를 이기고 떨어뜨리면 되겠냐. 나는 기권하겠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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