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최정우가 가족들에 결혼을 한다고 통보했다.
3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금종화(최정우 분)가 결혼한다고 통보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상백(류진 분)은 "어떻게 신경을 안 써. 우리 아버지가 30년 만에 연애를 하시는데"라며 불안해했다. 이에 인영혜(박탐희 분)는 "연애하실 수도 있지. 그리고 뭘 또 30년 만이야. 전에 자식들 모르게 연애했을 수도 있고. 나까지 눈치 못챘을 정도면 진짜 철저했다는 건데"라며 "당신도 내일 모레 쉰이야. 외롭지 않게 사셨겠구나 하면 되는거지 철 좀 들어라"라고 한심해했다.
금상백은 "게다가 상대가 앞 집 여사님이잖아. 어떻게 그렇게 사람을 속이냐? 나는 진짜 순수한 우정인 줄 알았는데"라며 동생들에게 연락을 하려했다. 인영혜는 이를 말렸고, 금상백은 "재혼하신다고 그러면 어떡해"라며 걱정했다. 이후 강모란(박준금 분)을 치료해주던 이영혜는 "뭐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따님들이랑 같이 사신다고 들었던거 같은데"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강모란은 "여자들 다섯이서 정신 하나도 없지 뭐. 외로울 틈이 없어. 애들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지 몰라"라고 말했고 인영혜는 "그래 딸린 식구가 몇인데 잘 사시다가 큰일 낼 거는 아니지. 그건 아니야"라며 재혼 가능성이 없다고 확신했다.
이어 오민희(윤혜영 분)는 "배우 오민희를 기억하십니까? 금상구의 아내가 아니라 배우 오민희로 왔다. 25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햇으나 그것조차 모르는 분들이 계시더라. 그래서 준비했다"라며 자신을 어필하는 발표를 했다. 이를 발견한 금상구(임형준 분)가 분노했다. 금상구는 "잘 한다. 너 나 엿먹이려고 작정을 한거지?"라고 말했고, 오민희는 "그러게 네 드라마에 꽂아주면 되는거지"라고 답했다. 금상구는 "꽂아주긴 집에서 보는것도 지겨워 죽겠는데 내가 미쳤냐?"라며 질색했다.
금상백은 금상구와 금상민(이태구 분)에 전화해 "아버지 일 때문에 상의할게 있다. 아버지 재혼하실지도 모른다. 저녁에 우리 집으로 좀 와", "아버지가 연애를 하신다. 자세한건 와서 들어"라며 집으로 불렀다. 금상백 집에 형제들이 모두 모였다. 그리고 인영혜와 오민희가 서로 견제했다.
금상구는 "뭐야 그게 다야? 재혼이라며 지금 장난쳐요?"라며 금상백의 이야기를 듣고 허탈해했다. 이에 인영혜는 "제가 봤을때는 거기까지는 아니다. 그 여사님도 재혼하실 분이 아니시고"라고 말했다. 이어 금상민은 "뭘 하시든 아버지 마음이죠. 우리끼리 뭐하러"라고 말했지만 금상구가 무시했다. 그리고 금상구는 "돈이네 동네 미용실이 얼마나 벌겠어. 딸들도 능력 없으니까 같이 사는거고"라고 말했고, 인영혜는 "말이 좀 그렇다. 정확히 무슨 사이인지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무슨 취급을 하는거냐"라고 반박했다.
이후 금종화가 금상백 집에 찾아왔다. 금종화는 "나 이제 연애 안해. 결혼한다 나. 너네 오든 말든 나는 해"라고 통보하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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