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정엽이 근황을 전하며 감미로운 음악을 선물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가수 정엽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그룹 W24의 아론이 건반요정으로 함께했다.
이날 정엽은 "오랜만에 싱글로 돌아와서 활동하고 있다. 3년 만에 낸 거 같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새 노래를 내기 전까지 놀았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정엽은 신곡 'Walts for you'에 대해 "춤을 가사와 멜로디에 담으려고 했다"라고 소개했다. "수개월 전에 영화 '쉘 위 댄스'를 오랜만에 봤다. 근데 너무 좋더라"라며 "춤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상징적인 것들을 표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왈츠를 소재로 가져오게 된 배경을 전했다.
정엽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직접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연출까지 담당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엽은 "예전부터 해보고 싶던 작업이다. 창작하는 것들에 대한 그림이 머릿속에 있었다"라며 해보고 싶은 것을 해봤다고 말했다. 더해 "배우 게런티로 세이브할 겸"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더해 이지혜의 딸 태리가 요즘 최애라고 밝히기도. 정엽은 "나오는 아이 중에 너무 귀여워서 아내랑 방송 보면서 "난 딱 저런 친구가 귀여워"라고 했었다"라고 해 이지혜를 기분 좋게 했다. 그러면서 2세 계획은 아직 없다고 했다. 정엽의 이러한 말을 들은 이지혜는 "낳기 전까지는 저희 딸을 데려다가. 요즘 안 좋아요 제 딸이랑"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엽은 결혼을 축하받기도 했다. 정엽은 이제 1년 조금 넘었다며 "이제 얼마나 좋은 건지 이런 건 잘 모르는데 많은 분이 좋을 때라고 해서 "그럼 안 좋아질 때가 있다는 말인가"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해 이지혜를 조언을 얻었다. "확실히 믿을만한 구석이 생긴 거 같다. 안정감이 확실히 든다"라고 결혼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정엽은 "지금의 아내를 안 지 5년이 됐는데 갑자기 연결됐다"라며 "서로 연결될 거라고 생각을 전혀 못 하다가 아는 사람이 지금 장인 장모님한테 편지를 썼다. 따님이랑 만나면 잘 될 거 같다고"하며 특이한 연결고리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푸른 밤' DJ를 오라 했던 정엽은 "당시 제가 사라지는 기분이 들어서"라고 그만뒀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뒤로 공중파 라디오를 단 한 번도 듣지 않았어요. 돌아오고 싶을까봐"라고 그만큼 라디오에 남다른 애정이 있었다고 했다. 라디오 첫 방송 때 울었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평소에 눈물이 많기도 하지만 첫 방이 기뻐서 그랬다기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이 완전체로 출연을 해줘서 울었다고 했다.
2주 휴가가 있으면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정엽은 "교외 가까운 곳이나 제주도 정도라도 가고 싶다"라고 했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제주도 가면 축복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아론은 "저는 휴가가 있으면 자진 반납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해 귀여움을 받았다.
연인과 헤어진 지 2년이 됐는데 함께 듣던 노래를 듣고 그 사람이 떠오른다는 청취자에게 공감하며 아론은 "너무 많은데 브라운 아이드 소울 선배님 노래 중 '그런 사람이기를'이라는 곡이 마음이 애잔해지는 곡이라고 꼽았다. 정엽은 청취자가 신청한 해당 곡을 라이브로 불러주며 감미로운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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