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동우 기자]'압구정 백야' 데스노트에 이어 연장까지… '무리수'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조나단의 죽음이 점쳐진 가운데 연장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조나단(김민수)과 백야(박하나)가 긴 준비 끝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은 두 사람은 첫날 밤을 보내기 앞서 서은하(이보희)의 병문안을 가기로 했다.
그러나 병원에 들어서자 마자 조직폭력배와 시비가 붙은 조나단이 벽에 머리를 맞고 쓰러지게 됐다. 조나단의 죽임이 암시된 가운데 결혼하자마자 남편을 잃을 위기에 처한 백야가 어떤 상황에 처해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성한 작가의 데스노트가 시작됐다는 시청자 반응도 잠시 연장 소식이 전해졌다. MBC 드라마 관계자는 "'압구정 백야'가 최근 연장을 논의 중인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압구정백야' 제작진은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를 30회를 연장해 총 150회로 마무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임성한 작가는 지난해 화제 속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등 여러 전작을 연장했다. 이에 '압구정백야'가 '오로라공주'처럼 30회 연장을 거쳐 150회로 종영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압구정 백야'는 지난2일 전국 기준 1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등장인물의 죽음 때문이었는지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3%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