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 전 국민을 모두 '귀요미'로 만들었던 일명 '귀요미송'. 이 노래를 떠올리면 아이를 연상시키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 하리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진짜 이 곡을 쓴 작곡가는 바로 터프한 부산 사나이 단디다. 남성다운 외모에 투박한 사투리. 하지만 그의 안에는 부드러운 감성이 숨어있다.

그런 프로듀서 겸 작곡가 단디가 지난달 27일 새로운 싱글 '관계정리'를 발표했다. 신곡은 중저음 보이스와 스타일리쉬한 랩 컬러가 돋보이는 곡으로 그룹 SS501 김규종이 애절하면서도 깔끔한 보컬을 더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위드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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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음악 작업을 이어가던 단디는 최근 위드메이에 둥지를 틀고 새로운 여정에 나섰다. 그리고 그는 도약을 넘어 2015년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힘찬 첫 발걸음을 헤럴드POP이 함께 했다.

◆ 키 171cm & 몸무게 63kg

키는 좀 많이 컸으면 좋겠어요. 요즘 여성분들은 키를 많이 보시는 것 같더라고요.(웃음) 그래서 그걸로 펀치라인을 짜기도 해요. 아무래도 남자는 키가 좀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마법의 깔창을 가끔 이용하기도 합니다. 몸무게도 좀 줄여야 할 것 같아요. 살을 빼면 얼굴이 좀 작아 보일까 해서요. 그것도 마찬가지로 여성분들이 얼굴이 작은 남자를 좋아하시기 때문이에요.

[사진제공=위드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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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 검도, 스키

어릴 때 부모님께서 검도장을 등록해 주셔서 처음 죽도를 손에 쥐었어요. 어렸을 때라 사실 많은 재미를 붙이지는 못했었는데 시간이 흘러서 뭔가를 새롭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검도가 떠오르더라고요. 다른 운동보다는 확실히 정신수양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게 검도가 아닌가 싶어요. 머릿속이 뒤죽박죽 엉켰을 때 한바탕 땀을 흘리고 나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음악 작업에도 몰두 할 수 있어요.

겨울에는 스키 타러 가는 걸 좋아해요. 얼마 전에는 곤지암리조트를 친구들과 다녀왔는데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 특기 축구

초등학교 때 축구 선수로 활동했어요. 하지만 평소에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다보니 점점 축구와는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지금 동호회 수준에서는 그래도 공을 잘 차는 편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엔 음악 작업 때문에 바빠서 축구를 즐겨하지는 못하는데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면서 어울려 공차는 걸 좋아해요. 최근에는 동네 학교 운동장에서 혼자 축구공을 사서 운동을 하기도 했어요. 혼자 프리킥 동영상을 찍기도 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한번 보여드리고 싶네요.

[사진제공=위드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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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형

물론 키가 저보다 크면 안 되겠지만, 그래도 키가 좀 큰 여자가 좋아요. 함께 섰을 때 내려다보는 것 보다는 나와 눈이 딱 마주칠 수 있는 그런 여자요. 그리고 함께 무언가를 바라볼 때 같은 각도에서 나와 다르지 않은 감성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체형은 마른 여자보단 어느 정도 통통한 분이 좋아요. 제가 마른 편이라 너무 마른 여자분을 만나면 제가 더 없어 보이더라고요. 성격은 밝고 쾌활한, 활동적인 분이 끌려요. 반면 집안에서는 깔끔하고 정리정돈을 잘하는 사람이랄까요. 이상형은 말 그대로 이상형이니 이렇게 말씀드려도 되겠죠? 뭐 여러 조건들을 말씀드렸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인 것 같아요. 나와 마음이 통하는 그런 여자요. 그런 분 혹시 어디 없나요? 010-3193-XXXX 뒷번호를 꼭 맞춰주셨으면 좋겠어요. 꼭 기다릴게요!(웃음)

◆ 꿈

음악을 통해 뭔가 큰 사업체를 만들고 싶어요. 제가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서로가 손을 잡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성취감을 느끼거든요. 그래서 프로듀싱과 작곡, 작사 등 쉼 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정말 음악을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을 발굴해 여러분 앞에 멋진 모습으로 소개하고 싶어요. 지금은 비록 미약할지는 몰라도, 꿈을 크게 가져야 하는 거니까요. 그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는 게 바로 제 꿈이죠. 그리고 꿈과 꿈이 만났을 때 엄청난 파급효과를 진심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 때까지 단디를 '단디' 지켜봐 주세요! 이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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