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MBC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가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MBC '킬미, 힐미'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킬미, 힐미' 방송 화면 캡처]

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0시 방송된 '킬미, 힐미'는 10.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11.5%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킬미, 힐미' 9회에서는 차도현(지성 분)과 본격적인 동거 생활에 들어간 오리진(황정음 분)이 하룻밤 사이에 차도현의 7개 인격들 중 신세기를 제외한 모든 인격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말미에는 한동안 잠잠했던 세기가 재출몰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오랜만에 깨어나자마자 도현의 곁을 지키다 손까지 잡고 잠이 든 리진의 모습을 가장 먼저 보고 말았던 것. 리진을 확 끌어당겨 자신 아래로 눕힌 세기는 "네가 왜 여기 있는 거야"라고 살벌한 질문을 거듭하며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표출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하이드 지킬, 나'는 5.9%, KBS2 '왕의 얼굴'은 8.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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