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압구정 백야’ 백야(박하나 분)가 남편을 잃은 슬픔에 자살 시도를 해 시선을 모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가 남편 조나단(김민수 분)이 죽은 후 홀로 바닷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는 퇴원 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바닷가로 갔다. 그는 바닷가에서 조나단과 찍은 사진들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또 백야는 백영준(심형탁 분)을 그리워하며 가슴 아파했다. 백야는 “그래도 오빤 나 위로했어. 걱정 말라고. 어떻게든 뒷바라지할 테니까 공부 열심히 하라고…나 약해빠졌다고 원망 마. 잊을 수 없어. 소장님 마지막 모습”이라며 “신이 있나요. 있다면 나랑 맞장 한 번 뜨세요”라고 소리질렀다.
하지만 이후 백야는 “악착같이 살겠다”며 발걸음을 돌렸다.
이날 ‘압구정 백야’에서는 죽은 김민수가 재등장했다. ‘압구정 백야’ 백야는 죽은 남편 조나단의 집으로 들어가 며느리 노릇하며 생모 서은하(이보희 분)를 향한 복수를 계속 할 작정을 했고, 조나단의 집으로 들어가기 전 올케 김효경(금단비 분)과 하룻밤을 보냈다.
백야는 조나단의 아버지에게 “아들 대신 나보고 살면 안되시겠냐. 소장님 대신 아버님 보고 살겠다. 그러면 살아질 것 같다”며 “소장님 대신 여기에 들어와서 살겠다”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감동하며 함께 가족으로 살자고 약속했다.
이어 백야는 김효경에게 조나단이 바란 스페인 여행을 들어주지 못한 데 아쉬워하며 “알함브라 궁전에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노래를 듣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타를 연주하는 조나단이 나타나자 백야는 눈물 흘렸다.
압구정 백야 백야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압구정 백야 백야, 황당하네" "압구정 백야 백야, 이럴수가" "압구정 백야 백야,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