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지난 2001년 가수 겸 배우 탁재훈과 결혼해 지난해 5월부터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는 이효림이 모델 출신에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인 이효림은 서울예술대학교를 거쳐 프랑스와 영국에서 순수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했다. 몇 년 전까지 요리연구가로 활동하면서 활발히 대외 활동을 활발히 했으며, 각종 잡지를 통해 그의 살림비법과 요리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이효림은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로 진보식품은 지난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 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한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다. 특히 '알지김치'로 잘 알려진 포장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림의 배경 때문에 탁재훈은 '처가 돈 보고 결혼했다' 등의 루머에 시달렸지만 사실 탁재훈의 집안도 만만치 않다. 부친이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 협회 회장사인 국민레미콘의 오너겸 CEO 배조웅이기 때문.

탁재훈의 부친은 2년 전, 한국레미콘조합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레미콘·시멘트·건설업계 3자협상의 가격 합의 당시 최일선에서 중점적 역할을 한 인물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한편, 10일 한 매체는 "탁재훈 아내 이 씨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지난 달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효림은 "세 명의 여성이 남편과 부정한 관계를 맺어 부부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한 사람당 5000만 원씩 배상을 요구했다.

이어 "세 여성 중 두 명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탁재훈으로부터 금품 제공 등을 포함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여성도 이혼 소송 기간에 탁재훈과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또 "탁재훈이 여성들에게 수억 원의 돈을 쓰며, 정작 가족에게는 제대로 된 생활비나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탁재훈 법률 대리인은 한 매체를 통해 "바람을 피웠다면 간통죄로 형사고소를 할 것이지 왜 뜬금없이 민사소송을 하느냐. 현재 진행 중인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명백한 언론 플레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를 보도한 매체처럼 '탁재훈이 바람을 피웠다'는 식의 보도에 대해 향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TV 방송 화면 캡처]
[사진=연합뉴스 TV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