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아육대’ 육상 레전드 조권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일 방송된 MBC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남자 70m 달리기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조권은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MC의 말에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처럼 레전드답게 떠나고 싶다. 꼴찌만 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권은 우승후보답게 선두로 나섰지만 넘어지는 바람에 꼴찌로 들어왔다. 조권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면서 1등한 동준에게 축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동준은 7.34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백퍼센트 창범이 7.37초로 은메달을, 빅스타 필독이 7.42초로 동메달을 땄다.
조권은 “일단 바닥이 너무 미끄러웠다”며 “그런데 동준에게 전에도 졌었다. 2번 졌다”고 밝혔다.
조권은 동준을 향해 “1등한 것 축하드린다”며 “신인 때 ('아육대'에 출전했던) 모습 잊지 말아주시고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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