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최여진이 명품 대신 땅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과 3대 3 미팅이 진행됐다.

이상민은 "동거 아니면 결혼, 둘 중 하나는 이루려고 일을 줄였다"며 사랑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탁재훈이 "일도 줄고 정자도 줄고"라고 놀리자 이상민은 "정자는 늘어나고 있다. 느낌이 있잖냐"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새 사랑을 위해 서로 물어뜯지 말 것을 강조한 김준호는 "'나는 이혼남이다'로 하려다가 '두근두근 돌싱시그널'로 이름을 정했다"며 미팅 주선에 진심임을 드러냈다.

각자 뽑은 단어로 매칭된 상대와 차 옆자리에 앉아 10분간 데이트가 진행됐다. 먼저 이수경이 등장했다. 이수경은 이상민 옆자리에 앉았다. 이어 등장한 최여진은 임원희 옆에, 강경헌은 탁재훈 옆에 앉았다.

김준호는 미팅 돌싱시그널 규칙에 대해 "여성 참가자들은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어도 무조건 한 표를 투표해야 하며, 데이트는 무조건 1번 이상, 데이트 거부권이 없고, 상대방이 마음에 안 들어도 티를 내면 안 된다"는 조항을 설명했다.

여자들의 첫인상 투표 결과 이상민과 탁재훈이 0표, 임원희가 3표를 받았다. 탁재훈은 "이유가 궁금하다. 억울하다"고 물었다. 강경헌은 "노력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였다"고 답했다.

이상형에 대해 강경헌은 "재미있는 사람, 같이 있으면 웃게 되는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최여진은 "B급 개그 좋아한다"고 밝혔고 이수경은 "박학다식한 분 좋아한다"고 밝혔다.

SBS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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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은 "명품백 대신 땅을 사 모은다. 남들 명품백 살 동안 땅을 한 평, 두 평 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부모님이 지금 양평에 계신데 제가 사는 가평으로 모시려고 (땅) 준비중이다"라며 "서울, 가평 왔다갔다 하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

최여진의 땅 쇼핑 이야기에 탁재훈은 "저는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내가 (서울에서 가평을) 어떻게 다닐지. 차로 갈 때 꽤 막힐텐데 빠른 길 알아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연인과 스킨십을 하고 싶을 때 보내는 나만의 시그널'을 묻는 질문에 이수경은 '먼저 슬쩍 스킨십 하기'라고 답했다. 강경헌은 '기억이 안 나'라고 답했다. 최여진은 '시그널 필요없다. 그냥 들이댐'이라고 화끈하게 답했다.

최여진은 "저같은 스타일은 남자 분들이 대시하기 어려워한다. 키도 크고 센 언니 느낌도 있고 터프한 느낌도 있다보니"라며 "저는 제가 먼저 손 내밀지 않으면 사랑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일대일 데이트가 시작됐다. 여성 출연자가 마음에 드는 남자와의 데이트를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강경헌이 탁재훈과의 럭셔리 리무진 데이트를, 최여진이 임원희와의 짜릿한 오픈카를 택했다. 이상민과의 미슐랭 데이트는 이수경이 선택했다.

탁재훈은 술을 좋아하냐는 강경헌 질문에 "엄마가 제 체질을 알아보시고 안 맞는다고 먹지 말라고 하셔서 줄였다"고 답했다. 강경헌이 "엄마 말을 잘 들으시냐. 의외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같이 살고 있어서 잘 들을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평소보다 긴장한 모습으로 이수경과 대화를 나눴다. 임원희는 최여진과 바닷가를 산책하며 삼행시를 선보여 최여진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방송 말미, 갑자기 강경헌이 탁재훈에게 "저 이제 가겠다"며 차문을 열고 나가 탁재훈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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