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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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미국인 교수가 한국 국가대표 감독을 배출해냈다.

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국문학 교수이자 주짓수 사범인 존 프랭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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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존 프랭클 교수가 "전 문학을 통해서 한국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개하자 조세호는 "혹시 좋아하는 작가님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지난 10년간 이상 작가님만 연구했습니다"라고 답한 프랭클 교수는 좋아하는 이상의 글귀를 낭독하기도. 조세호는 “제가 이 책 받았으면 못 읽었습니다”라며 한자어도 거침없이 읽어낸 미국인 국문학 교수에 혀를 내둘렀다. 프랭클 교수는 “주로 일제강점기 작품을 공부했는데 그 시절 작가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현대 한국어와 문학을 만든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런 거 보면 참 인상이 깊죠”라며 연구 분야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존 프랭클 교수는 한국에 주짓수를 소개하기도 한 인물. “(한국에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하와이로 넘어갔는데 친구가 주짓수를 배우고 있었어요. 제가 어릴때부터 운동을 많이 했는데도 친구와 겨루기를 했는데 이기지 못했어요”라며 “‘주짓수를 배워야겠다. 내가 찾고 있던 게 이거구나’ 헀습니다”라며 주짓수에 푹 빠지게 된 계기를 들려주던 프랭클 교수는 “이유가 좀 이기적이었어요. 1999년 한국에서 생활할 당시 대련 파트너를 만들기 위해 조그만 동호회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웃었다.

존 프랭클 교수의 제자들이 한국에서 운영하는 체육관만 현재 100개 이상이라고. 1호 제자인 이수용 관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프랭클 사부는 1호 제자와 함께 주짓수 기술을 선보이며 매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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