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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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유진기자]서효림 남편 정명호가 가족간 정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서효림 남편 정명호와 장인어른 유인석의 술자리가 펼쳐졌다.

자신의 아버지 자랑을 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전현무는 아버지가 뭘 하라고 강요한 적이 없었다며 자신의 꿈을 믿고 기다려줬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친구들은 부모님 뜻에 꿈을 포기하기도 했는데 전 그런 압박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아버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효림 부녀가 정명호에 대해 대활르 나눴다. 서효림은 남편이 술을 많이 줄였다고 편을 들었고, 아빠는 "스스로 깨닫고 변해야 된다"며 사위 정명호를 걱정했다. 서효림이 "착하잖아"라고 정명호 편에 서자 아빠는 "착한데 50대답게 살아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효림은 "아빠가 엄마한테 '내가 사위였으면 효림이랑 못 산다'고 했다며?"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서효림 아빠는 "그건 네가 잔소리가 너무 많으니까"라며 말을 돌려 웃음을 안겼다.

서효림은 엄마가 집에 오자 아빠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서효림은 "엄마가 아빠 젊을 때는 더 심했다더라"며 과거 아빠가 술을 많이 먹고 엄마를 힘들게 했던 시기를 언급했다.

남편 정명호가 도착했다. 정명호는 이전과 달리 장인어른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서효림이 남편에게 눈길로 신호를 보내자 정명호는 장인어른에게 "집앞에 가서 소고기 가볍게 드시러 가시자"고 제안했다. 정명호와 장인어른이 단 둘이 식당에 갔다. 두 사람은 어색한 상태로 음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인터뷰에서 정명호는 "원래 제가 고기를 안 굽는다. 아내가 다 굽고 저는 먹는 역할인데 오늘은 아버님께 구워달라고 할 수 없어서 제가 구웠다"고 밝혔다. 이날 정명호는 장인어른이 권하는 술잔도 받아 마시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서효림 아버지 유인석은 "웬일이지 생각했다"며 5년 만의 술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같이 마시면 좋다. 술잔 놓고 같이 마시면 정을 나눈다고 그러잖냐. 색다른 감정은 있었다. 사위가 다가오려는 노력이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정명호는 "오늘도 안 마신다고 하면 장인어른도 삐지실까 봐 이럴 때 술의 힘을 빌리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되게 좋았다"고 인터뷰했다.

서효림은 자신의 혼전임신을 부모님께서 굉장히 속상해 하셨다고 밝혔다. 서효림은 "저희 엄마도 저를 뱃속에 가진 채 결혼하셨다. 그래서 딸이 똑같은 길을 가는 걸 속상해하셨다"고 털어놨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집에서 서효림은 엄마와 둘이 대화했다. 서효림은 "남편이 아직도 나랑 스킨십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 오빠가 나한테 '사랑해' 하면 나는 '반사' 이런다"고 자랑했다. 서효림 엄마는 "네 아빠는 너같은 여자랑 못살았을 거라고 한다. 명호가 착하다. 다른 남자랑 살았으면 네 성격 죽이면서 살아야 해서 힘들었을 것"이라며 사위 편을 들었다.

정명호는 "저는 거의 50년 가까이 혼자 살다가 결혼을 하니 적응하는 게 힘들었다. 효림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며 "저 술 많이 줄였다"고 털어놨다.

정명호는 "효림이가 자기는 어릴 때 아빠가 머리 다 말려줬다고 자랑 많이 했다. 딸들은 아빠와의 추억을 평생 가져가는 것 같다"며 장인어른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다.

인터뷰에서 정명호는 "저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 간에 정 같은 게 없어서 가족간의 정이 아쉬웠다. 저는 장인어른이 우리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인터뷰를 본 서효림은 "우리 남편도 짠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명호는 장인어른에게 자신에게 서운했던 점을 말씀해 달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장인어른은 "그런 거 서로 말할 필요가 뭐 있냐. 원래 부모 마음 맞추기가 어렵다. 스스로 느끼면 된다"고 조언했다.

인터뷰에서 정명호는 "제 생각에 장인어른이 제가 되게 마음에 드시나보다. 서운한 게 없으신 것 같다"며 여전한 사고방식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김병옥 부녀 일상이 공개됐다. 김병옥이 붕어를 잡아 욕조에 풀어둔 사실에 딸 김경선은 경악했다. 김경선은 과거에도 아빠 김병옥이 물고기를 욕조에 풀어둔 적이 있었다며 기겁했다.

김병옥은 딸에게 붕어찜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딸은 "왜 하필 붕어찜일까? 안 좋아하는데"라며 속마음을 인터뷰했다.

김병옥이 붕어찜을 만들어 딸에게 대접했다. 딸 김경선은 "최면을 걸고 먹었다"고 인터뷰해 웃음을 안겼다. 딸이 아빠 요리에 85점을 주자 김병옥이 만족했다. 그러나 이내 천점 만점에 85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해 웃음을 선사했다.

딸은 김병옥 패션에 10점을 주며 냉철한 평가를 내렸다. 딸 김경선은 "아빠가 촬영장에서 셀카를 찍어 보내주셨는데 너무 잘생기셨더라. 아빠가 한 번도 못생겼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며 아빠 사랑을 드러냈다.

딸 김경선은 아빠 꾸미기 대작전에 나섰다. 김병옥은 투덜대면서도 딸이 코디해준 대로 옷을 입고 나와 딸과 시밀러룩을 완성했다.

김병옥 부녀는 시밀러룩을 맞춰 입고 캠퍼스를 거닐었다. 두 사람은 전시회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경선은 김경옥에게 자신이 번 돈으로 그림 선물을 했다. 김병옥은 걱정과 고마움을 동시에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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