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안재욱이 아버지를 회상했다.
4일 밤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안재욱이 아버지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의 빈 집이 되어버린 양평 집으로 향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한 달만에 집을 찾은 안재욱은 "이렇게 잡초가 많이 자랐을지 몰랐다"고 놀랐다.
집에 대해 안재욱은 "이곳은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가 생활하셨던 곳"이라며 "지난해 11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여기에 10년 넘게 계셨다"며 "그래서 한달 만에 온건데 이렇게 잡초가 자란 거다"고 하면서 아버지의 공백이 느껴진다 했다.
안재욱은 "아버지가 있을 때랑 없을 때랑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난다"며 "아버지의 공백,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재욱은 "이제 아버지가 안 계신게 이런 느낌이구나 느꼈다"고 했다.
이어 안재욱은 "솔직히 아버지가 그때까지만 해도 침대만 남겨 놓고 다 치우라고 하셨다"며 "치료 끝나고 쉴 수 있게 한거였는데 아버지가 마지막 3년 정도를 70여 차례 항암 치료를 받으셨다"고 했다. 안재욱은 또 "정말 3년 넘게 고생하셨고 마지막에 급격하게 안 좋아지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지도 대단하고 그러셨는데 솔직히 저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애써 티를 내려하지 않는다"며 "왜냐하면 어머니는 일상에서 아버지 이야기만 나와도 아직도 눈물을 글썽이신다"고 허전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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