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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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는 훌륭하다'가 결국 잠정 폐지 수순을 밟는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의혹 여파다.

8일 KBS2 '개는 훌륭하다' 측은 "'개는 훌륭하다'가 잠정 폐지한다. 새로운 포맷을 준비 중으로, 아직 편성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개는 훌륭하다'는 방송 5년 만에 잠정 폐지하게 됐다. 지난 2019년 첫 방송해 대한민국 반려인들의 지침서가 되었던 '개는 훌륭하다'는 출연자 강형욱의 갑질 의혹 여파로 잠정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방송을 재개했지만, 역부족이었던 듯하다.

최근 강형욱은 직원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강형욱은 해당 의혹들에 해명했고, 전 직원은 또다시 반박했다. 강형욱은 직원 갑질 의혹에 대해 상세히 해명해 여론이 흔들리는 듯 했으나, 전 직원이 재반박하고, 이를 돕겠다는 변호사까지 등장해 진실공방이 펼쳐졌다.

이후 강형욱 부부는 직원 메신저 무단 열람 혐의로 피소됐다. 강형욱은 유튜브 및 SNS 활동을 한 달간 중단했다가 최근 추가 입장을 냈다. 강형욱은 "최근 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저와 제 가족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강형욱은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반려견 훈련 영상을 올리며 소통을 시작했다. 훈련사로서의 삶을 이어간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개는 훌륭하다'가 잠정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개는 훌륭하다'가 오랜 기간 사랑받았던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리뉴얼 후 재편성 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후폭풍을 몰고 왔던 강형욱의 출연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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