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개인 레이블 설립 후 첫 솔로 행보에 나선 리사가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새 싱글 'ROCKSTAR'를 발매했다. 이번 신곡은 리사가 개인 레이블 라우드 컴퍼니 설립 후 처음 선보인 곡으로, 글로벌 팝 아티스트로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만큼 많은 이들을 기대케 했다.
리사는 'ROCKSTAR'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리사의 고향인 태국을 배경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일찍이 1억 뷰를 돌파하며 리사의 글로벌 파급력을 실감케 했으며, 리사가 촬영을 위해 태국 야시장 상인들에게 거액의 보상금을 지급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태국 관광청은 리사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방콕 야오와랏 거리에 도보 관광 코스까지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리사의 신곡 'ROCKSTAR'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이 제기돼 솔로 행보에 빨간 불이 켜졌다. 최근 영상 감독이자 뮤직비디오 제작자 가브리엘 모세스는 자신의 SNS 계정에 자신이 연출한 트래비스 스캇의 'FE!N'의 뮤직비디오 한 장면과 리사의 'ROCKSTAR' 뮤직비디오 한 장면을 게재, "그들(리사 측)은 이 장면을 위해 내 편집자에게 연락했다. 내 편집자는 '싫다'고 했지만, 그들은 어쨌든 만들었다"고 알렸다.
지난해 7월 공개된 'FE!N'의 뮤직비디오와 지난 6월 공개된 리사의 'ROCKSTAR' 뮤직비디오가 유사성을 보인 것에 가르엘 모세스는 이달 말까지 공식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사 신곡에 반응이 뜨거웠던 태국 현지 매체도 이러한 표절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태국 매체 카오소드는 "리사의 'ROCKSTAR'가 가브리엘 모세스가 제작한 트래비스 스캇의 'FE!N'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가브리엘 모세스가 연출한 뮤직비디오와 'ROCKSTAR'를 비교하면 복제품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뮤직비디오 원작자까지 나서 표절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한 가운데, 리사 측이 직접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모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