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채종협이 홀로 김소현을 반가워했다.
22일 밤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 정광식) 1회에서는 홍주(김소현 분)의 떨떠름한 반응에 못내 실망한 후영(채종협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의미 없는 소개팅을 끝낸 후 돌아가던 후영은 또다시 우연히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 홍주를 발견했다. 후영이 이름을 불렀지만 홍주는 때마침 버스에 올라타고 말았다. 홍주가 탄 버스를 따라간 후영은 그가 포장마차에서 분식을 먹는 걸 보고 다가가 반말로 말을 걸었다. 홍주는 이미 카페에서부터 후영을 알아본 상황. 홍주는 후영의 전화번호와 함께 “동창들 소식 궁금하지 않아?”라고 물었고, 후영은 “궁금해졌어”라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했다. “애들이 너 진짜 반가워하겠다”고 하던 홍주는 “넌? 넌 안 반가워?”라는 말에 깜짝 놀라 후영의 옷에 어묵 국물을 뱉고 말았다. “아니, 난 네가 되도 않는 소리를 하니까 웃겨가지고”라며 변명하던 홍주는 “버스가 와서.. 거스름돈으로 세탁비 해”라며 황급히 떠났다.
휴대폰만 뚫어지게 쳐다보며 홍주의 연락을 기다리던 후영은 “그렇게 가 놓고 문자 한 통이 없어. 나도 하나도 안 반가워. 10년 전 일을 누가 기억이나 한다고”라고 투덜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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