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조진웅이 故 이선균의 빈자리를 채운 '노 웨이 아웃'을 내놓는다.
2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디즈니+ 시리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이 참석했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그리는 작품이다. 극중 유재명은 흉악범임에도 고작 13년 만에 출소한 '김국호' 역을, 조진웅은 흉악범 보호 임무를 맡게 된 '백중식' 역을 맡았다.
당초 백중식 역은 배우 故 이선균이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자진 하차했고 이후 빈자리는 조진웅이 채웠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경찰 조사 3개월 만에 고인이 숨지는 비보가 전해진 바 있다.
그 후 '노 웨이 아웃'을 선보이는 조진웅은 "(마음이) 여느 작품과 같지 않나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렇지 않았다. 큰 슬픔이 있었고, 하지만 그 자체로서 머무르기에는 제가 좀 더 많은 것에 보탬이 돼야 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잘 선보이고 싶다는 마음이다. 그의 몫까지 충분히,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싶다. 의지가 더 견고해지고 단단해질 수밖에 없었다. 제게 작품 준비 기간이 짧다는 건 핑계일 뿐이었다"라고 남다를 수밖에 없는 각오를 전했다.
OTT에서 시리즈물은 처음이라며 조진웅은 "그래서 상당히 기대가 되고, 어떤 반향을 보일지에 대해서도 기대가 된다. 사연에 공감하고 끄덕이지 않을까. 우리가 노린 타겟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보편적인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 고민하고 공감하시지 않을까 한다"고 짚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7월 31일부터 매주 수요일 두 개의 에피소드씩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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