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캡처
JTBC '아는형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민경훈이 결혼에 대해 밝혔다.

27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정치학자 김지윤, 뇌과학자 장동선, 화학자 겸 작가 곽재식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에서 민경훈은 결혼에 대해 "다가오는 11월에 내가 결혼을 한다"며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훈은 신부에 대해 '아는형님' PD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민경훈은 "친구들고 몇 년 보고 그랬다"고 밝혔다.

PD라는 사실에 놀란 멤버들은 언제 부터 마음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민경훈은 "취미가 비슷하다"며 "캠핑을 좋아하면서 정보도 공유하고 그러다가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날은 내가 운전해서 그 친구를 집에 데려다줬는데 이미 저녁을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도 그때가 겨울이어서 어묵탕에 맥주를 마시면서 서로 더 많이 알아가고 그렇게 호감을 느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이판 갔을 때 말하려다가 참았다"며 "촬영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사이판이 신혼여행 답사였냐고 놀렸다.

JTBC '아는형님' 캡처
JTBC '아는형님' 캡처

결혼에 대해 민경훈은 "솔직히 많이 놀라셨을 텐데 따뜻하게 격려와 축복 많이 해달라"며 "공개한다는 것 자체에 부담감을 많이 느꼈는데 모든 것은 '아는형님'이 존재하고 이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아울러 민경훈은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정치학자 김지윤, 뇌과학자 장동선, 화학자 겸 작가 곽재식이 등장했다. 이상민은 김지윤에게 정계 진출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냐고 물었고 김지윤은 "나는 정말 생각이 없고 우리 아이가 정말 싫어한다"고 하면서 노코멘트 하겠다 했다.

뇌과학자 장동선은 "뇌 과학에서 이슈가 되었던 게 뇌 측두엽의 어느 부위를 자극하면 신이 보이거나 느껴진다는 게 있다"며 "예를 들면 불교를 믿는 사람은 부처님이 느껴진다고 했는데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했다"고 했다.

빙의에 대해서는 "빙의라고 하는 것 역시 특정 상황에서 뇌가 나에게 다른 사람이 들어왔다고 믿는 것이다"며 "그 상황에 어떠한 사람을 넣어놓으면 이 사람의 경험 안에서 사람들이 생각보다 비슷한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엄마도 연기하시는 것 같더라 돈을 좀 많이 받으면 장비가 더 추가되고 그 환경에 맞게 빙의가 되는 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학자 곽재식은 "취미로 단편소설을 써서 인터넷에 올렸는데 돈을 주고 사겠다고 연락이 와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책을 쓰기 시작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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