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동우 기자] 걸 그룹 EXID 솔지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최후의 2인이 펼치는 결승전이 전파를 탔다.

'복면가왕' 결승에는 부드러운 미성을 뽐냈던 '깃털달린 오렌지'와 파워풀한 가창력의 '자체 검열 모자이크'가 올랐다.

연예인 판정단과 88인의 일반인 판정단 투표를 합산한 결과 마지막 승자는 '자체 검열 모자이크'가 우승을 차지했다.

'자체 검열 모자이크'는 "진짜 제가 이렇게 '복면가왕'이 될 줄은 몰랐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김구라는 "10년 동안 고생한 분 아니냐. 여기에서 얼굴을 공개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라고 재촉했다. 이에 유상무는 "1등을 하고 얼굴이 한 번 안 나오는 거냐"라며 원성을 높였다. 결국 방송이 끝난 뒤 '자체 검열 모자이크'의 정체가 인기 걸 그룹 EXID 리더 솔지로 밝혀졌다. 솔지는 "제가 가수로 데뷔한 지 10년이 됐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은 스타들이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정체를 숨긴 채 경연에 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판정단 김성주, 김구라, 배우 소이현 황석정, 작곡가 김형석,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 걸스데이 유라, B1A4 산들, 지상렬, 신봉선, 유상무, 가수 김정남으로 구성됐다. 88인의 판정단이 도전자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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