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장훈 현주엽 서장훈 현주엽
서장훈 현주엽, 동반 해설...'무한도전' 덕분?
서장훈과 현주엽이 함께 중계석에 앉아 눈길을 끌었다.
20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부산 KT 경기서 서장훈은 일일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이날 그가 해설을 결심한 것은 후배 현주엽(40) 해설위원 때문으로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인 현주엽과 함께 1일 해설위원으로 위촉돼 중계석에 앉게 된 것.
서장훈은 "중계 해설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예전에 OB 연고전할 때 KBL 부탁으로 한 번 마이크를 잡았고 올스타전과 같은 이벤트 행사에서 가끔 해설한 것이 전부"라며 "얼마전에 '무한도전'에 (현)주엽이가 나와서 녹화를 하는데 해설 부탁을 했다. 그래서 동생인 주엽이를 위해 해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휘문중-휘문고 1년 선후배 사이지만 농구 코트 위에서는 라이벌이었다.
선수로 더 성공한 것은 서장훈이지만 라이벌 이상으로 서로에 대해 잘 알아 경기를 펼쳤다.
서장훈은 "최근 다른 방송에 많이 출연하면서 농구계 계신 분들이 '농구를 아예 잊은 게 아니냐'고 하셔서 이번 해설을 통해 마음은 농구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기도 했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