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동우 기자]'킬미, 힐미' 지성이 황정음을 안심시켰다.
25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킬미, 힐미'(연출 김진만·김대진, 극본 진수완) 15회에서는 차도현(지성)이 오리진(황정음)에게 죽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리진은 옥상 난관에 서 있는 도현을 보며 자살 시도자인 요섭이 나타난 것으로 오해했다. "죽고 싶으면 죽어. 근데 내일 죽어. 내일도 똑같이 힘들면 그때 죽어. 그렇게 하루씩 살아가다 보면 좋은 날이 와. 제발 차군 좀 살게 내버려둬. 행복해질 가능성까지 뺏는 건 너무 하잖아"라며 눈물을 쏟았다.
차도현은 "저 안 죽어요. 꼭 할 일이 있어요"라고 말하며 리진을 안심시켰다. 이어 "이제 못 죽어요. 확인할 일도 있고 제가 살아야 해요"라고 말했다.
오리진은 "안 죽는다는 말이 이렇게 감동인 줄 몰랐네"라며 도현의 품에서 울었다.
'킬미 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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