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동우 기자]'빛나거나 미치거나' 지수원이 장혁의 운명을 알았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1회(극본 권인찬·김선미, 연출 손형석·윤지훈)에서는 황태후 유씨(지수원)가 아들 왕소(장혁)의 운명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황자격투대회에서 왕소의 진면목을 본 유씨는 이날 지몽(김병옥)을 불러 과거 저주를 받았다고 했던 왕소의 운명을 다시 물었다.
지몽은 "왕소전하의 파문성은 저주이기도 하지만 빛이 될 수도 있습니다"라며 "왕소전하의 저주는 황실과 호족공신이 만든 것입니다. 황제가 될 운명입니다"라고 말했다.
황태후 유씨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왕소가 태어남과 동시에 자신의 또 다른 아들 왕태가 죽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지몽은 그 일이 황태후 유씨의 충주가를 치려던 누군가의 음해였을 거라고 설명했다.
황태후 유씨는 그제야 왕소의 진짜 운명을 알고 놀라며 "왜 내게 얘기하지 않았느냐"라고 지몽을 원망했다. 지몽은 "이 예언의 뒷부분이 알려졌다면 이미 왕소 전하는 열 살이 되기도 전에 죽임 당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왕소의 저주받은 운명이 다가 아님을 알게 된 황태후 유씨는 모질게 대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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