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동우 기자] '킬미, 힐미' 황정음이 김희정에게 친부모에 대해 물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연출 김진만·김대진, 극본 진수완) 16회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이 지순영(김희정)에게 자신의 친부모에 대해 묻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리진은 자신의 과거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지순영을 찾아가 "엄마 나 지금 친부모와 관련된 사실이 궁금해졌다"라며 "지금 말해달라"고 말했다.
지순영은 "민서연(명세빈)은 너처럼 똑똑하고 착하고 아주 예쁜 사람이었다. 인생이 갑자기 꼬이기 시작해 차가운 사람이 되긴 했지만 그건 살기 위한 보호막이었다고 생각해"라고 답했다.
이어 "너희 엄마는 집안이 망한 뒤 거의 떠밀리다시피 승진가와 결혼했다. 하지만 시아버지가 너희 어머니를 더 신뢰했고, 그래서 너희 엄마는 남편과 사이가 안 좋았고 결국 이혼했다고 들었다"고 오리진의 친모의 과거를 밝혔다.
지순영은 "이후 너희 엄마는 결혼 전 사랑했던 남자를 찾아 미국으로 떠났다. 그 남자 사이에서 니가 태어난 거다. 그 남자는 시한부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오리진은 지순영에게 건네받은 민서연의 유품을 보게 됐다. 오리진은 민서연이 차도현(지성)의 호적상 모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충격에 휩싸였다.
'킬미 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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