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동우 기자]'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
'킬미, 힐미' 황정음이 지성에게 영상으로 수줍게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연출 김진만·김대진, 극본 진수완) 17회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이 차도현(지성)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현은 구토 증상을 느끼고 약을 찾기 위해 서랍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차도현은 서랍에는 오리진의 메모가 적힌 USB를 발견했다.
영상 속에서 오리진은 "또 약 먹으려고 했죠. 지금 이 동영상을 보고 있다는 건 뭔가 힘든 일이 있었다는 거고 약발에 의존하려고 했다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약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차도현 씨가 그랬잖아요. 뭐가 됐든 뭐든 나와 함께 극복하고 싶다고. 안 좋았던 기억은 나와의 좋은 기억으로 지우고 싶다고"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오리진은 "오늘 눈꽃 열차 타러 가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오잔 말이죠. 차도현 서랍 속에 있는 약을 다 밀어내고 좋은 기억으로 채워 넣을 수 있게"라며 수줍어했다. 특히 오리진은 "내가 차도현 씨를 아주 많이 좋아해요"라고 고백했고, 뒤늦게 오리진의 마음을 깨달은 차도현은 오열했다.
'킬미 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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