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일산(경기)김은주 기자] 불법 도박 혐의로 대중의 뭇매를 맞은 방송인 붐이 출연 각오를 다졌다.

[붐. 사진=송재원 기자]
[붐. 사진=송재원 기자]

붐은 9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2층 스튜디오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 기자간담회에서 “어제도 제작진과 통화를 많이 했다. 신인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간 것 같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첫 오프닝 멘트를 할 때에도 드는 생각이 다시는 사회적 물의 없이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방송을 위해 실망을 드리지 말아야겠다. 즐거운 웃음을 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붐의 진지한 발언에 ‘짝꿍’ 이특은 “게임은 방송에서만 하는 걸로 하자”라고 농을 던졌다. 이에 붐도 질세라 “제작진에게 특별히 숫자 게임은 피해달라고 했다. 운동도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붐은 지난 2013년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한 혐의로 약식 기소돼 자숙을 거친 뒤 지난해 방송에 복귀했다.

붐이 MC로 활약하는 ‘천생연분 리턴즈’는 지난 2002년 강호동이 이끄는 MBC 예능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부활시킨 프로그램이다. 이휘재를 필두로 붐과 이특이 공동 MC로 진행한다. 매주 인기 아이돌 11~12명 정도 출연해 자신의 짝을 찾는다. 첫 회 1기에는 EXID 정화, 후지이 미나, 전효성, 유승옥, 배우 현우, 로열파일러츠의 제임스, 문희준, 타쿠야, 헨리, 태민 등이 출연했다. 오는 10일 오후 6시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과 MBC 뮤직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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