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에도,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힐링캠프' 174회는 5.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3.9%(2월 23일), 5.2%(2일)에 이어 0.1%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배우 김상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김상경은 "아내에게 첫 만남 후 이틀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 평소 여배우들과 일을 하면서도 떨린 적이 없는데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정말 떨렸다"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김상경은 "그런 말을 안 믿었는데 아내가 슬로우 모션처럼 보이더라. 이후 차를 한 잔 하게 됐는데 너무 떨려서 자리에 있는 것조차 힘들더라. 여자에게 처음으로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전화기를 꺼낸 손까지 떨렸다"고 말했다다.
이어 김상경은 "아내에게 자신의 마음을 대변한 시를 보냈고 그 시가 청첩장의 문구가 됐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5.6%, MBC 다큐스페셜 '시대의 벽을 넘은 여성'는 2.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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