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킬미, 힐미' 지성과 황정음이 어린시절 좋았던 기억들에 대해 말했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연출 김진만·김대진, 극본 진수완) 19회에서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차도현(지성)과 오리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도현은 오리진에게 승진가에서 좋은 기억을 말해보라고 했다. 이에 오리진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됐을 당시 내 생일이었다"며 옛날 생각을 했다.

과거 어린 차도현은 오리진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불꽃놀이를 약속하며 생일을 축하했다.

오리진은 "처음엔 엄마가 곧 날 데릴러 올 거라고. 하지만 헛된 꿈인 걸 깨닫고 무척 상심했을 때였다. 그 후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다"며 차도현과의 좋았던 기억을 전했다.

이어 차도현의 차례가 되자 그는 "승진가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변한 아버지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 어린 오리진과 함께 했던 소꿉놀이를 생각하며 "오리진 씨가 있어서 승진가를 견딜 수 있었다. 내가 먼저 구원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킬미, 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오는 12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사진=MBC '킬미힐미'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킬미힐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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