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황수경 KBS 아나운서가 KBS Cool FM 라디오 ‘조우종의 뮤직쇼’에 깜짝 출연했다.
황수경 아나운서는 16일 오후 절친한 후배인 조우종이 진행하는 ‘뮤직쇼’를 구경하러 왔다가 조우종의 요청에 의해 스튜디오 안까지 들어갔다. 이날 황수경은 “조우종과 친한 사이인데 내 성대모사를 말도 안 되게 하더라”며 재치 입담을 과시했다. 황수경은 후배 조우종을 향한 애정도 아끼지 않았다. “‘조우종의 뮤직쇼’ 청취율이 올랐다고 장담할 수 있다”라며 응원했다.
KBS 봄 개편을 맞아 황수경의 대표 진행 프로그램인 ‘열린음악회’ MC 교체설이 나오자 KBS를 떠나기로 한 황수경은 이날 현재 심경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잠시 휴식을 가질 것이다. 앞으로도 방송에서 계속 볼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방송의 끈을 놓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앞으로도 자주 보자. 늘 응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황수경은 오는 31일 17년간 진행해 온 KBS 1TV ‘열린음악회’ 마지막 녹화에 임한다. ‘열린음악회’ 자진 하차를 결정한 황수경은 내달 초쯤 거취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김은주 기자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