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토토즐 슈퍼콘서트'가 90년대 가요 열풍을 전국으로 퍼트릴 계획이다.

1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토토즐 슈퍼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총연출을 맡은 DJ 신철은 "90년대는 대한민국 댄스 뮤직의 르네상스 시대다. 그 시절 전설들과 함께하는 작업이라 뜻 깊다. 90년대 아이콘들의 매력을 집대성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 시절 나이가 어렸던 팬들이 현재 주소비층이 됐다. 또 최근 90년대 열풍을 통해 다시 힐링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전국 투어뿐 아니라 중국 10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려고 한다. 현지 관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반가운 얼굴들이 자리해 '토토즐 슈퍼콘서트'에 참여하게된 이야기를 전했다. 8년째 미국에서 사는 철이와미애의 미애는 "15일 전 가족·친지를 보러 서울에 왔다가 참여하게 됐다"면서 "4년 전 tvN '쇼쇼쇼'에서 철이와 미애로 무대에 선 적은 있는데 90년대 가수들과 다 같이 공연하게 돼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토토즐 슈퍼콘서트
토토즐 슈퍼콘서트

신철은 섭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90년대부터 연관이 있는 분들이었기에 섭외가 가능했다. 이정현도 제가 발굴해 데뷔를 시켰다. 90년대부터 신뢰가 쌓여있었고, 개인적으로 친하기도 하다"면서 "채정안의 섭외가 가장 힘들었다. 다시 가수로 활동하는 걸 두려워하더라. 그러나 내가 채정안의 과거 음악을 다시 만들어서 선물로 줬더니 마음이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DJ처리의 믹스맥'이란 주제로 20여 팀이 넘는 90년대 가수들이 출연한다. 김건모, 쿨, 조성모, DJ DOC, 터보, 지누션, 조PD, 이정현, 코요태, 소찬휘, 클론, 박미경, 채정안, 김원준, 룰라, 김현정, 영턱스클럽, Ref, 철이와 미애, 확스, 구피 등 21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다음달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전주, 대구 등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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