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파랑새의 집’ 경수진이 꿈과 사랑을 양손에 거머쥘 수 있을까. 드라마 작가 데뷔를 앞둔 경수진이 친구 오빠를 향한 짝사랑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파랑새의 집’ 화면 캡쳐]
[사진=‘파랑새의 집’ 화면 캡쳐]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12회에서는 어렵싸리 드라마 작가로 입봉하게 된 강영주(경수진)의 파란만장한 사회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국 기획팀에서 일하던 영주는 여배우에게 뺨을 맞으며 수난을 겪었다. 영주가 드라마 리뷰에서 여배우의 연기력 부족을 꼬집었기 때문. 여배우는 “내 연기 때문에 편성이 안 된다는 기사 한 줄만 떠 봐. 다 죽여 버릴거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억울한 마음에 눈물까지 글썽이던 영주는 방송국을 떠날 마음을 먹는다. 하지만 드라마 입봉을 앞둔 신입 PD가 자신의 극본을 마음에 들어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생각을 바꾼다. ‘그래도 꿈꾼다’라는 자신의 극본 제목처럼 오뚝이처럼 일어선 것.

집에 돌아가는 길, 영주는 지완(이준혁)과 마주쳤다. 지완은 영주의 드라마 데뷔 소식에 함께 기뻐해줬다. 특히 지완은 넘어질 뻔한 영주를 안아줘 로맨스를 예고했다. 영주에게 아는 오빠가 남자로 보이는 순간이었다. 영주는 지완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떨리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켰다. 그런 뒤 "아니야. 중학교 때부터 봐오던 오빠를. 내가 잠시 구두 굽 때문에 정신을 잃었네”라고 감정을 추스렸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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