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故 이태석 신부가 불효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13화 ‘톤즈의 꽃, 故 이태석 신부’ 편에서는 故 이태석 신부의 숨겨진 이야기가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젊은 시절 故 이태석 신부는 어려웠던 집안 사정 속에서도 의사가 돼 어머니의 자랑이었다. 하지만 가슴 한쪽에 자리했던 신학의 꿈은 어머니의 강한 반대에도 꺾이지 않았고, 그는 결국 형의 뒤를 이어 사제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故 이태석 신부는 한국으로 들어오라는 어머니의 뜻에도 굽히지 않고 본인의 결정을 감행해 어머니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시간 본인의 꿈을 지켜준 어머니에게만 중대한 사실을 숨겨야만 했던 일화도 함께 소개된다.

이처럼 故 이태석 신부의 남다른 인생길은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전달했지만 정작 그의 길은 어머니에겐 눈물 마를 일이 없던 순간들이었다. 이에 본 방송에서 故 이태석 신부 어머니의 속마음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그대가 꽃’은 일일 게스트가 MC 인순이-셰프 신효섭과 함께 사연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그들의 드라마 같았던 삶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운명적이었던 순간들이 고품격 드라마로 재탄생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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