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 배우 유준상의 대본 열독 모습이 포착됐다. 유준상은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갑 중의 갑(甲)' 로펌 대표 한정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유준상은 갑들의 속물 근성을 풍자하는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와 허당 사이를 넘나드는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완벽히 이해시키며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 유준상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6일 오전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준상은 세트 장 곳곳에 앉아서 열심히 써보기도 하고, 읽어보면서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안판석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진지하면서도 열정적인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한다. 지난 3월 31일 방송한 '풍문으로 들었소' 12회에서 한정호(유준상 분)는 서봄(고아성 분)을 자신의 가문의 한 일원으로 만들기 위해 친정으로부터 분리시키는 본격적인 작전을 시작했다. 정호는 봄의 친정 식구들에게 선의의 카드를 들고 찾아가 그들의 사회적 위치를 바꿨고, 봄은 어느새 정호가 원하던 며느리로 바뀌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풍문으로 들었소' 13회 예고에서도 봄이 정호 앞에서 친정에 대해 험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정호의 분리 정책이 통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유준상의 풍자 연기가 돋보이는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매 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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