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여동생 김소현의 죽음에 오열했다.
1일 첫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최무각(박유천)이 동생 최은설(김소현)의 죽음에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무각은 동생 최은설에게 “나 버스 교통사고 났다”라는 전화를 받았다. 동생의 평온한 목소리에도 최무각은 “그래서 은설아 많이 다쳤어? 어디야”라고 다그쳤다.
최은설은 “걱정하지마. 많이 안 다쳤다. 이마만 조금 찢어졌다”고 안심시키며 “구급차 순서 기다리는 중이다. 배고프다”고 투정을 부렸다. 이에 최무각은 “떡볶이 사다 줄까? 지금 어느 병원으로 이동하는지 꼭 물어봐”라고 말했다.
동생이 먹고 싶다던 떡볶이를 사 들고 병원에 도착한 최무각은 충격에 빠졌다. 별로 다치지 않았다는 최은설의 말과 달리 누군가의 칼에 찔린 채 피를 흘리며 싸늘하게 식어있던 것.
이는 동명이인 최은설(신세경)의 부모를 죽인 범인이 최무각의 동생 최은설을 착각하고 저지른 행동으로 이야기의 비극적 시작을 알렸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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