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재영, MBC '천생연분 리턴즈'서 EXID와 최종 커플 [사진=해당 방송 화면 캡처]
모델 김재영, MBC '천생연분 리턴즈'서 EXID와 최종 커플 [사진=해당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윤성희 기자]'예능 신생아' 톱모델 김재영이 '천생연분 리턴즈'에서 순수 허당 매력을 폭발시키며 '대세녀' 걸그룹 EXID 멤버 하니의 마음을 쟁취하는데 성공했다. 수줍지만 한 방 있는 고백으로 하니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김재영은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천생연분 리턴즈' 2기에서 '모델 포스'를 내뿜으며 등장, 긴 기럭지로 여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여태껏 본 적 없는 독특한 춤과 진심 어린 고백으로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김재영은 댄스 신고식이 시작되자 약간은 긴장되는 모습으로 출연자들의 신나는 댄스타임을 바라봤다. 하지만 곧 "나를 바라 봐라! 김재영!"이란 MC의 소개 멘트가 나오자 그는 쑥스러운 모습을 벗어 던지고 긴 기럭지가 돋보이는 웨이브와 함께 머리에 살짝 손을 얹은 '편두통 댄스'로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이날 김재영은 이성을 사로잡기 위한 과감한 여자 출연자들의 댄스에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재영은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의 '의자 춤'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 MC들의 짓궂은 농담에 "섹시하고 귀엽다"고 수줍게 소감을 말하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그가 이어진 1차 커플 결정 방석 프러포즈 '내 마음을 뺏어봐'에서는 용기 있는 '반전남'의 매력을 보여 여심을 흔들었다. 출연자들도 예상하지 못했던 하니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 김재영은 하니의 차례에서 나갈까 말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개그맨 허경환이 출발하자 곧바로 마음을 결정한 듯 힘차게 방석을 끌고 나갔다. 이어 "좀 늦게 나오셨다. 생각이 많으셨나봐요"라는 MC의 질문에 "용기가 안 났었다"며 수줍어했지만, "이상형이 하니 씨 한 명이었어요?"라는 질문에는 자신 있게 "네!"라고 대답해 하니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무엇보다 김재영은 애교가 듬뿍 담긴 이행시를 보고 싶다는 하니의 부탁에 진지하게 이행시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대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곧 김재영이 "하늘에서 내려온"으로 운을 떼자 모든 여성 출연자들은 부러운 듯 비명을 질렀고, 이어 "니 내꺼하자~"라며 상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고백으로 단번에 하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재영의 '한 방 있는 고백'은 쉬는 시간 대기실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방석 프러포즈 의외였다"라는 가수 나르샤의 말에 하니도 "재영오빠가 나올 줄 몰랐어요"라며 김재영의 고백에 놀람을 드러냈다. 또 니콜은 "재영 군이 조용히 지켜보는 스타일 같다"며 그의 진심이 담긴 고백에 대한 부러움을 나타냈다. 커플이 결정된 후 이어진 게임에서는 김재영과 배우 서강준의 남자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철봉 씨름이 전개돼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예고편에서 하니를 벽에 밀치고 "너 하나 밖에 안 보인다"라고 말하는 김재영의 모습이 포착돼 또 한번 여심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재영은 '천생연분 리턴즈'뿐만 아니라 KBS2 '인간의 조건'에서 폭풍 먹방과 허를 찌르는 순수 허당 막내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