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비밀병기' 다운 무대였다. 바로 지난 4일 오후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바이브 패밀리 콘서트에 함께한 가수 임세준 이야기다.

이날 바이브 패밀리와 함께 무대에 오른 임세준은 성숙한 가창력은 물론 좌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펼쳐냈다. 그의 '반전 매력'은 객석을 홀리기 충분했다.

[싱어송라이터 임세준. 사진제공=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임세준. 사진제공=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임세준의 첫 무대는 데뷔곡 '오늘은 가지마'였다. 특유의 그루브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담배 가게 아가씨'를 본인의 스타일로 편곡, 세련된 무대 매너를 선사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곳에 바이브 패밀리의 다른 가수들의 팬들이 많이 오셨겠지만, 제 무대를 본 뒤에는 모두 임세준의 팬이 될 것"이라는 당찬 멘트는, 그의 말대로 현실이 됐다.

지난해 연말 바이브와 포맨의 합동 콘서트 '발라드림' 오프닝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임세준은 '바이브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확실히 한 차원 성장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2년 '오늘은 가지마'로 데뷔한 임세준은 '바이브 사단의 비밀병기'라는 별명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다. 바이브 '천국', '4U'와 포맨 '엔젤' 등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이예준 '갈아타는 곳', SBS 'K-팝스타' 백지웅 '뻔한 얘기', 포맨 신용재 '가수가 된 이유' 등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한편 바이브와 포맨, 미, 벤, 임세준 등은 오는 5월 2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홀을 시작으로 부산, 수원 등에서 투어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대구 티켓 예매는 8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이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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