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화정' 차승원이 이성민에게 오른팔이 될 것을 제안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최정규) 2회에서는 왕위에 오른 광해군(차승원)이 이덕형(이성민)과 앉아 국정을 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덕형은 "왕실은 그동안 백성을 외면하고 궁궐 재건에만 힘을 썼다"고 정사를 꼬집었다.

이에 광해군은 "궐의 축조는 불가피한 것이었다. 백성을 위해서도 왕권은 바로 서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도탄에 빠진 백성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대동법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해군은 "백성들을 구제하고 나라를 일으켜 세울 거다. 난 그 일에 새로 영상이 될 대감과 함께 할 거다. 영상을 맡아주시라"고 말했고, 이덕형은 "당치 않으시다"며 거절했다.

광해군은 "대동법은 대감의 오랜 숙원 아닌가"라며 "사심 없는 인재와 나라를 돌보고 싶다. 그러니 함께 가자. 내 오른팔이 돼 달라"고 부탁했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의 대하사극이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함께 국정을 논하는 이성민과 차승원. 사진=MBC '화정' 방송화면 캡처]
[함께 국정을 논하는 이성민과 차승원. 사진=MBC '화정' 방송화면 캡처]


entnews@heraldcorp.com